노어트 대변인 “미북회담, 비핵화 우선…인권도 논의 가능”
VOA 뉴스 2018.04.11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341073.html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
미·북 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비핵화가 되겠지만 인권 문제 역시 다뤄질 수 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김정은이 비핵화를 준수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는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중략> 미 국무부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 역시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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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다뤄질 것이냐는 질문에, 인권 문제는 일반적으로 미국이 매우 큰 차이를 갖고 있는 국가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하게 됐을 때 언급돼 온 의제라며, 이번에도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준수할 의지가 있고 이를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힌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대화에서 최우선시 될 것이고, 그 밖의 다른 문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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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이 말하는 비핵화와 미국이 원하는 완전한 비핵화 간 차이에 대한 우려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는 대통령이 판단한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비핵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한다면 미국은 희망을 걸어보면서, 여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성실히 회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를 고대한다는 겁니다.
<중략>
노어트 대변인은 미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당국자들과 접촉하는 가운데 국무부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 정부가 추후 열릴 북한과의 만남에 대해 북한과 대화하는 데 관여하고 있다는 점만 확인해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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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누가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며, 이 문제는 관계 부처 전반에 걸친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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