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워싱턴지부, 미국 백악관에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청원

배셰태 2018. 4. 10. 20:59

대통령 직속 워싱턴평통, 백악관에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청원

펜앤드마이크 2018.04.10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0

 

태영호 전 북한공사 美北 평화협정 체결되면 주한미군 법적타당성 상실

백악관 청원 후 25일만에 10만 명 이상 서명

북한-한국 내 친북세력, 계속 '휴전협정''평화협정'으로 대체 주장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워싱턴평통이 백악관에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청원해 한달만에 10만명이 서명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워싱턴 지부인 워싱턴평통이 미북(美北) 비핵화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해 달라며 백악관에 청원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청원에는 한 달도 안돼 10만 명 이상이 서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미국 의회의 출자로 설립된 국제 방송국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백악관 청원에 서명한 숫자가 9일(현지시간) 10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5일 미국 대통령 집무기관인 백악관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개설된 한반도 평화협정 촉구 청원이 시작된 지 25일만이다.

 

이 서명운동은 워싱턴평통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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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20168월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북한공사는 RFA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에 평화협정 논의를 본격화하는 것에는 함정이 있다"고 경고했다. 태 전 공사는 평화협정을 체결하면 한미동맹의 의미가 퇴색되면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할 법률적 타당성을 잃게 된다북한이 노리는 것은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위 더 피플’에 제출된 청원은 30일 이내 10만 명 이상이 서명하면 미국 행정부가 공식 검토한 후 결과를 발표한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서명 기한인 오는 14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청원 내용을 검토하고 답변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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