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푹의 라인업 완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장관 임명으로 한축을, 이번에 볼튼을 안보 보좌관으로 임명 남은 한축을 채워서, 이제 북폭 라인업이 완성됐습니다. 그 외 북폭을 위한 다른 자리들도 초강경파들을 임명했습니다. 폼페이오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가 공개됐고, 볼튼에 대해 씁니다.
볼튼은 반인륜적인 독재자에 대해서 극도의 증오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독재자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고, 또 실적도 있어요.
볼튼은 2003년 이라크 침공의 설계자로 알려졌습니다. 후세인은 독립을 요구하는 쿠르드족 1만여명을 화학무기로 학살하는등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지르는 야비한 독재자였습니다. 그래서 제거한 것이지요.
리비아의 가다피도 아프리카의 장기 독재자로 반대자들은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더구나 은밀하게 핵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미국의 제거 대상으로 찍혔습니다. 가다피 제거의 설계자도 볼튼이고, 가다피 제거도 성공했습니다.
당시 볼튼은 협상으로, 가다피가 핵 제조 시설을 폐기케하고 만들어 놓은 핵탄을 미국에 이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만약 가다피가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면 이라크처럼 리비아를 침공했을겁니다. 해서 가다피가 미국에 모든 것을 이양한 것인데, 그로인해 권력에 금이 간 가다피는 국민을 통제하지 못했고 비참하게 몰락했습니다.
미국은, 가다피를 보호해 준다고 약속은 했지만 “가다피를 보호하려고 움직이면 내정간섭이므로 못한다”며 보고만 있었습니다. 가다피가 밉상이었던 겁니다.
이제 김정은이 선택 할 길은 위의 두가지중 하나입니다.
1. 후세인처럼 두들겨 맞고 일찍 죽느냐
2. 가다피처럼 핵시설을 미국에 바치고 좀 늦게 죽느냐.
단 김정은 개인은 살아날 기회가 있습니다. 가다피의 길을 택해 핵을 미국에 이양하고 한국에서 받은 돈으로 북의 인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인민이 봉기하지 않도록하는 것인데... 한국의 주사빨처럼 땡깡이나 부릴줄 알지 정상적인 국가경영은 불가능 할 것이고...
미국으로 망명입니다. 다른 나라로는 암살당하니 못가요. 오직 미국만이 생명을 유지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만약 김정은이 각오가 있다면 후세인처럼 미국에 게기다가 죽는길을 택하겠지요.
어쨌든 볼튼은 5월까지 김정은에게 [트럼프의 숙제]를 끝내도록 만들겁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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