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주한미군, 한국내 미국 민간인 첫 본토 탈출훈련 4월 실시

배셰태 2018. 3. 23. 20:16

주한미군, 한국내 미국 민간인 첫 본토 탈출훈련 4월 실시

펜앤드마이크 2018.03.23 조준경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9

 

과거 일본 등으로 수송했으나 미국 본토 수송은 처음


 

2016년 커레이저스 채널 훈련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주한미군이 다음 달 유사시 한국 내 미국 시민들을 해외로 대피시키는 ‘비전투원 후송훈련’(NEO: Non-combatantEvacuation Operation)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주한 미 8군은 다음달 16~20일 ‘포커스드 패시지’(Focused Passage)라는 정례적인 비전투원 후송훈련을 할 예정이다.

 

주한미군은 1년에 두 차례 상반기(포커스드 패시지)·하반기(커레이저스 채널-Courageous Channel)로 나눠 비전투원 후송훈련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훈련은 사상 처음으로 자원자에 한해 미국 본토까지 탈출 시키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가을에 실시한 훈련에서는 미군 가족 등을 일본 도쿄 서쪽에 있는 요코다 공군기지로 철수시켰었다.

 

비전투원 후송훈련은 한반도 전쟁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한미군 가족을 포함한 한국 내 미국 민간인을 일본에 있는 미군기지 등 안전한 장소로 후송하기 위한 작전이다. 한국에 있는 미국 민간인은 약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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