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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과 소셜 커머스의 만남

배셰태 2010. 12. 19. 12:35

쇼핑과 소셜 커머스의 만남

한국경제 생활/문화 2010.12.17 (금)

 

최근 IT 분야에는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인 소셜 커머스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제 2의 벤처붐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쿠팡,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 맛집, 피부샵, 공연, 레져 등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소셜 구매 형식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열풍 속에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식사나 여행 상품분야가 아닌 패션, 뷰티, 쇼핑 분야의 쇼핑쿠폰을 제공하는 ‘워너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워너비’는 스마트 패션 쇼핑을 위한 쿠폰을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 커머스로 패션 디자이너의 의류, 구두, 백, 주얼리 뿐 아니라 국내외 패션브랜드와 다양한 트렌디한 샵을 소개하고 해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

특히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장과 다양한 콘셉트의 편집 매장, 멋진 작품이 가득한 독립 디자이너 매장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소비자 만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4시간 동안 소비자에게 집중적으로 스타일과 작품을 보여주며 샵을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이벤트도 패션매거진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워너비의 최정아 대표는 “소셜 커머스의 신뢰도와 서비스를 보완해 소비자들에게 발 빠르고 유쾌한 쇼핑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 며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매일 설레는 기분으로 클릭하는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워너비는 12월13일부터 오픈기념으로 회원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이지함 비비크림과 라라베시, 오르 화장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12월17일부터 20일까지는 비욘드 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의 루돌프독 등 3종류의 유쾌하고 위트 있는 티셔츠를 소셜 구매형식으로 50% 할인한 가격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