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어트 대변인 “미북 정상회담 계속 추진...최대압박이 북 대화로 이끌어”
VOA 뉴스 2018.03.16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301231.html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이 15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일각에서 제기한 미북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이 대화에 나선 건 미국의 최대 압박 캠페인 때문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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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어트 대변인은 미북 정상회담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중략>노어트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상회담 합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국에 제공한 것으로, 이 내용이 미국에 전달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완전한 신뢰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이번 만남도 계속 진척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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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정했다는 말을 듣진 못했지만 신뢰를 갖고 추진하고 있으며, 그렇게 나아갈 계획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이 제기한 미북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에 대해 “너무 가상적인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북 정상회담을 '최대 압박'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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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압박 캠페인'이 김정은 정권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었으며, 이로써 미국은 대화를 갖는 것과 관련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시점에 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단순히 역내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최대 압박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다른 나라들과 북한 노동자 문제를 논의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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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 노동자의 임금이 북한의 불법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고, 이 때문에 최대 압박 캠페인이 강도 높게 가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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