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대북특사단 비핵화 권하러 갔는데…북한 노동신문 “핵무기는 미국 끝장낼 정의의 보검”

배셰태 2018. 3. 6. 21:36

대북특사단 비핵화 권하러 갔는데신문 핵무기는 미국 끝장낼 정의의 보검파문

헤럴드경제 2018.03.06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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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이 방북중인 가운데 북한 김정은 정권의 의중을 반영하는 북한 신문이 핵무기는 미국을 끝장내기 위한 보검이라고 주장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 우리의 핵무력은 피로 얼룩진 미국의 극악한 핵 범죄 역사를 끝장내고 불구대천의 핵 악마를 행성에서 영영 쓸어버리기 위한 정의의 보검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미제의 반인륜적인 핵 범죄 역사를 끝장내야 한다’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 “현실은 우리 국가가 미국의 가증되는 핵 위협에 대처하여 병진 노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해온 것이 얼마나 정정당당하였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 주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6일자 1면에 실린 사진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 논설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과 면담 및 만찬을 한 다음날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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