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3.1절 경축사를 보면 국뽕에 취해도 너무 취했다

※문재인의 3.1절 경축사를 보면 국뽕에 취해도 너무 취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다른 한국인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지금 역사는 미국을 중심으로 돌고 있고, 중국이 그 주도권을 빼앗아오려고 노력하지만 시진핑이도 트럼프에게 몇 대 쥐어터진 후에 찍소리를 못하면서 꼬리 내리고 있는 게 냉정한 현실이다. (구속사가 아니라 세속사를 말하는 거다.)

 

역사는 한국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냉정한 현실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인정해야 한다.

 

근데 천동설 주장하는 사람들처럼, 역사가 한국을 중심으로, 우주가 한국을 중심으로 도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심각한 민족주의는 현실을 망각하게 하고 나라를 망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문재인이다. 문재인의 3.1절 경축사를 보면 국뽕에 취해도 너무 취했고, 그 자뻑으로 가득한 경축사에 환호하는 좌파들과 평범한 국민들을 보니 탄식이 나왔다. 문재인은 말로 사람들 현혹하지 말고, 실제적으로 조용히 힘이나 키워라.

 

대한민국은 민족주의, 국뽕이 너무 심해서 안타깝다.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물론 자기 민족에 대한 자긍심이 강해야 하고 애국심도 있어야 하지만, 나도 한국인으로서 한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되면 좋겠지만, 현실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열심히 힘을 키워서 역사의, 우주의 중심이 되려고 해야지... 근데 아직 실력도 힘도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혼자 열심히 뽕만 맞고 있고 자위만 하고 있다.

 

하는 짓 보면 조선시대 말 중국만 바라보면서 지들이 세상에서 젤 잘 난 듯 쇄국정책이나 열심히 펴던 놈들이랑 똑같다. 이러다 고종처럼 쥐어 터지고 후진국으로 추락할 지도 모른다.

 

출처: 노승현 페이스북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