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올바른 조건에서만 북한과 대화 원해”●●

배세태 2018. 2. 27. 05:48

트럼프 대통령 올바른 조건에서만 북한과 대화 원해

VOA 뉴스 2018.02.27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271341.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전국 주지사들과의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대화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지켜보자면서도 올바른 조건 하에서만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25년동안 북한과 대화를 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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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처음으로 대화를 원하고 있다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중략>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는 것이 자신의 입장이며 어떤 일인가는 이뤄져야 한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주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특별하며 북한 문제에 있어 미국을 돕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전날 대화를 원한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며, 미국 역시 대화를 원하지만 올바른 조건 하에서만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중략> 그러면서 이런 조건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대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에 다른 대통령들이 이 문제를 이미 해결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 25년간 북한과 대화를 했지만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중략>

 

또한 클린턴 행정부는 북한에 수십억 달러를 제공하고 어떤 것들을 지어줬지만 북한은 합의서에 서명한 바로 다음날 이를 어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다시 핵 관련 연구를 재개했다며 이는 끔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조지 W. 부시 행정부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 역시 뭔가 하고 싶었지만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에게 북한 문제는 미국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었지만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중략>

 

이어 모든 사람들 역시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규모의 엄청난 인명 피해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면서, 북한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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