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붕괴 임박] 미합중국에 대한 문재인의 공덕▲▲▲

※문재인의 공덕

 

헤겔은 저서 [역사철학]에서, '이성의 간지' (The cunning of reason)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불합리한 것, 비이성적인 것을 통해 이성적 결과가 실현된다는 소리.

 

헤겔의 말을 변주한, '역사의 간지'( the cunning of history)라는 표현이 종종 사용된다. 삐뚜러진 방향의 전개를 통해, 바른 방향이 관철된다는 뜻이다.

 

문재인은 '역사의 간지'에 해당하는 케이스인지도. 문재인 및 왕년 주사파들이 정권을 잡았기에, 평양의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가 멈칫멈칫 혼란이 더 심해졌는지도 모른다. 일찌감치부터 "죽을 자리가 펼쳐져 있다"라고 절감했더라면 스스로 변신을 꾀하든가 혹은 도발하든가 결판내려 덤벼들었을 수도 있다.

문재인 덕분(?)에, 평양 지배집단은 "어쩌면 남조선을 갈취해서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몰라~"라고 착각해서 시간을 질질 끌면서 온갖 추태를 부려왔는지도 모른다

 

그 시간 동안 미국은 북에 대한 경제*외교봉쇄를 철옹성처럼 만들었고, 전세계에 전개돼 있던 미군사력의 60~70%를 한반도 인근에 집중시킬 수 있었고, 전쟁에 대비한 물자를 비축할 수 있었고, 평양붕괴가 일어나는 그날 이후, 휴전선 [북쪽]과 [남쪽]에 대한 대비 및 컨틴전시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 모두 어쩌면, 어쩌면 문재인의 공덕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상호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했던 말을 따라 하고 싶어진다.

 

"그래..목숨만은 살려주마..."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2.06

(이선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