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트럼프, 북한에 대해 결정할 시간 거의 없다"
뉴시스 2018.01.01 오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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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김정은의 '핵버튼' 신년사에 대해 '프로퍼갠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결정을 내릴 시간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볼턴은 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에 출연해 김정은이 "미국 본토 전역이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다.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있다는 것은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위협한 데 대해 "김정은으로부터의 프로퍼갠다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의 정규적인 신년 연설"이라면서 "김정은은 미국 내에서 선제적 군사력을 가장 매력적인 옵션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하지만 (선제적 군사력은 )북한이 핵무기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볼턴은 "따라서 우리는 북한의 능력이 어떤지에 대해 매우 신중하고 정확하게 눈금을 매기기를(calibration)를 할 필요가 있다"며 "내 생각엔 북한 인들이 지난 해에 엄청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진전을 이룬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종착점을 넘어서는데 매우 가까이 다가고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무엇을 할지, 또는 북한이 핵무기를 갖는 미래를 직면할지에 대해 결정할 시간이 아주 거의 남아 있지 않다(has very little time left to make a decision what to do or face a future where North Korea has nuclear weapons)"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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