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브리핑·사진 하나 없는 한중 국빈만찬?...네티즌 "중국 가서 대한민국을 세계적으로 망신시켜"

배셰태 2017. 12. 15. 21:47

브리핑·사진 하나 없는 韓中 국빈만찬?

올인코리아 2017.12.15 류상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7135&page=1&sc=&s_k=&s_t=

 

네티즌 "중국 가서 대한민국을 세계적으로 망신시켜"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허황된 루머까지 떠돌 정도로 ‘시진핑-문재인 국빈 만찬’이 비밀에 휩싸인 가운데,

 

조선닷컴은 “국빈 방중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국빈 만찬을 했음에도 현장 사진조차 단 한장도 공개되지 않아 또 논란이 일고 있다”며“전날 문 대통령의 의장대 사열 등 공식환영식에 이어 양국 정상회담이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여기까진 청와대 기자단이 발언과 분위기 취재를 위해 들어가고 사진 취재도 가능했다. 그러나 6시20분(현지시각)부터 8시까지 1시간 40분간 이어진 국빈 만찬과 ‘한중 수교 25주년 문화 교류의 밤’ 일정엔 한국 취재진이 들어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런 이상한 시진핑이 주선한 한중 정상의 국빈 만찬에 관해 “청와대에선 ‘양 정상의 모두발언이 없다’는 이유를 댔지만, 정확한 이유는 15일까지 밝혀지지지 않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이날 만찬장엔 청와대 전속 사진기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청와대는 ‘기록용으로 들어간 것’이라며 사후에도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대변인이나 국민소통수석 등도 만찬장 분위기 등에 대해 15일 오후까지 일절 브리핑조차 않고 있다”고 주목했다.

 

조선닷컴은 “당일 청와대가 문 대통령이 조어대 인근 식당에서 아침으로 먹은 만두와 빵, 두유나 식당 관계자들과의 사진 촬영까지 상세하게 브리핑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 ‘만찬장 비공개’는 정상적인 일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당일 중국 경호원의 한국 기자 폭행 사건으로 수행기자단 역시 어수선한 상태였다”는 사정을 지적하면서도, 조선닷컴은 “중국 측이 만찬 장면을 일체 공개하지 않도록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주최 측인 중국 역시 정부나 보도기구를 통해서 만찬이나 공연 사진을 단 한 장도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중략>

 

“한중 정상 ‘국빈만찬’ 미스테리, 사진 한 장·브리핑 한 줄 없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네티즌들은 문재인 정권의 대중 굴종적 무능외교에 비판적 반응들을 보였다. 한 네티즌(lhg2****)은 “완전히 동네 모자란 바보 취급 받는구먼. 이건 뭐 연예인들이랑 사진 찍으러 중국에 간 건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aele****)은 “최순실이 때문에 국민 못 해먹겠다고 하지 마라, 현 종북정부 때문에 쪽팔려 국민 안 할란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은 “꼼수만 난무하는 거다. 투명성은 뒀다 국 끓여 먹을라나. 국민 알권리도 이젠 증발된 거다. 수행기자 데리고 가서 얻어터지게나 만들고, 직원들은 슬금슬금 도망이나 다니고, 정말로 가관인 거다”라고 중국에서 당한 수치를 비난했다.

 

또 한 네티즌(jbso****)은 “문재인 대통령의 시진핑 초청 중국 방문은 중국이 기획한 망신주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필리핀보다 격이 낮은 영접(장관-차관보), 면담자가 없어 길거리를 헤매는 대한민국 대통령, 방중 대통령을 취재하는 기자 폭행 사건, 미스테리 만찬, 양국 정상 공동발표문도 없는 회담 등등. 여기에 말려든 청와대와 외교부 책임자 및 실무자. 한심한 정부인 것 같다”고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jang****)은 “온 천지 다니며 나라 망신 다 시키지 말고 짐싸 오시오”라고 분개했고, 또 다른 네티즌(ces****)은“세계적으로 외교 개망신 당했는데, 웃지만 말고 중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중국은 북한의 친구지 대한민국의 친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ninj****)은 “언제는 운전석에 앉아 다 모든 걸 해결해버리겠다고 하더니만...빅터차 교수의 명언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한미동맹 없는 한국을 중국이 대우해줄 것 같습니까?’”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ana****)은 “외식하고, 연예인 만나 인정샷하고, 쌈질하고, 그러면 됐지. 가족 해외여행”이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sal****)은 “무슨 비밀이 그리도 많고 하는 일마다 엉성함 투성이냐. 밀담이 있었다는 것이고 그 밀담은 노정권 때처럼 NLL을 북과 공유하자는 레벨정도인가. 미국 제끼고 두 나라에서 그렇게 하자고. 그럼 우리가 챙기는 이익은... 당장은 유효할지라도 차후 후유증은 없을까. 또 다시 그릇된 역사의 반복이 시작되었군!”이라고 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