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용 대기자 단독추적] 홍석현 대선출마 위해 트럼프 극비면담추진 ‘무산된 내막’…본보, 트럼프 초청장, 홍석현 서한, 사진 등 단독입수 공개
선데이저널 2017.08.31
http://sundayjournalusa.com/2017/08/31/안치용-대기자-단독추적-홍석현-대선출마-위해-트럼/
‘언론사 회장’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홍석현은 대권출마위해 트럼프 당선자와 만나려 했었다
홍석현 전 중앙일보회장이 대선출마를 위해 지난 1월 비밀리에 트럼프대통령 면담을 추진, 뉴욕의 트럼프타워까지 방문했으나 마지막 순간 면담이 무산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홍전회장은 트럼프대통령 당선직후, 트럼프의 핵심실세로 부상한 조지아주라인을 통해 면담을 추진했으며, 지난 1월 중순 한국에서 리셋코리아를 정식 출범시킨 직후, 극비리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뉴욕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홍전회장은 삼성 등 한국기업의 미국투자논의를 명목으로 한 1차면담이 무산된 뒤 다시 면담을 추진하면서 트럼프의 측근에게 삼성 등 한국기업들이 미국에 50억달러를 투자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며 트럼프대통령을 만나게 해 달라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본보가 단독으로 입수한 트럼프대통령명의의 초청장, 홍전회장이 트럼프측근에게 보낸 편지, 홍전회장과 조니 아이작슨 미연방상원의원과의 면담사진, 주선자인 이방석목사가 모처에 보낸 카톡메시지등을 통해 확인됐다. 또 이에 대해 홍전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방석목사도 본보와의 통화에서 트럼프 면담시도등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는 홍전회장이 만약 트럼프대통령 면담에 성공했다면 대선판도가 달라졌을 것이란 점에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언론사 사장이라는 지위를 대권행보에 악용했다는 도덕성 논란을 낳을 수 있다. 특히 이재용측과 홍전회장 측의 갈등설 속에 홍전회장이 트럼프면담 명목으로 삼성등의 미국투자논의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이씨집안과 홍씨집안의 결별까지 초래할 수 있는 핵폭탄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홍 전회장의 트럼프 대통령 면담추진과정과 전후사정을 집중 취재했다.
안치용(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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