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정권에게 촛불떼들의 분열된 반응
올인코리아 2017.10.25 조영환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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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주년에 친문세력의 갈라진 집회방식
오는 28일 ‘촛불 1주년 집회’ 때 청와대 방향 행진을 하는 방안을 놓고 친문(親文) 성향 지지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며 분열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일부 지지자들이 “청와대 행진이 현 정부에 대한 이유 없는 비판”이라며 ‘보이콧’하려는 움직임이 나온다며, 23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의 “촛불 1주년 기념 집회 때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할 것”이라는 입장과 박진 퇴진행동 촛불백서팀장의 “국회가 문제지만 여의도가 멀기 때문에 상징적으로 청와대로 가서 메시지를 던지기로 했다”는 주장을 전했다. 촛불떼들의 여러 요구를 청와대가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의미로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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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초청받은 민노총 산하 영화산업노조를 제외한 4개 산별노조 대표들이 모두 불참한 청와대-노동계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만남은 노정(勞政)이 국정 파트너로서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한 출발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고,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도 ‘노발대발'로 건배사를 했지만, 노동계와 청와대의 갈등은 불거진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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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자들 ‘촛불 1주년 집회’ 보이콧?”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lks****)은 “촛불이 사분오열이 되어 곧 꺼질 때가 되었는데, 알권리 및 언론의 자유를 주창하는 방송사는 촛불은 고주알미주알 우민들에게 알리면서 태극기 집회에 대해선 왜 한마디도 없고, 친박단체라느니 왜곡 보도하는가? 언론의 자유인가? 아님 언론의 횡포인가? 거름 지고 장에 가듯 몇몇 좌파 주동자급 인물에 끌려 다니는 젊은 언론인들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곧 이 나라가 몰락한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kke****)은 “구치소,조선일보 사옥 앞으로 가는 걸로 바꾸자”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wki****)은 “촛불혁명 얼마나 가겠나”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1868****)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제대로 한 게 있어야 자랑이지요. 우왕좌왕 어리둥절 원전중단조치 등. 그냥 깽판친 것 밖에 없는 걸요”라고 문재인 촛불정권을 비난했고, 다른 네티즌(re****)은 “이 유치하고 미개한 돼지들의 준동을 언제까지 보고 살아야 하나. 돼지 사육하는 돼지농장 주인은 또 뭔가? 이 웃지 못할 희극을 언제까지 봐야 할까 소말리아보다도 더 추한 돼지우리에서 사는 꼴이 한없이 처참하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mg****)은 “문제인 봤나 이 기사. 촛불의 이탈자 발생 소식 들었나 말이다. 지금 자기만 최고인 줄 알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는 관념이나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k****)은 “문이 잘하고 있단다. 끼리끼리 꼴갑을 하며 놀고 있구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adma****)은 “나라 말아먹을 탈취종북정권을 세웠으면, 석고대죄는 못할망정 기념? 이제 너희들이 불붙인 촛불의 뜨겁디뜨거운 촛농이 너희 온몸에 떨어져 청년실업률 증가,복지부담금 증가, 전기세 인상, 장기적 불법파업,금리인상 등등으로 촛불의 뜨거운 망국적 적폐를 맛볼 것이다. 그때 찍은 손가락 자르고 싶어도 이미 버스는 지나갔어요. 졸렬한 지성인 촛불들”이라고 촛불집회자들을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po****)은 “촛불로 흥한 자, 촛불로 망한다. 진리다”라고 촛불정권에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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