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국무 “트럼프 행정부, 북한 문제 한 목소리”...사임설 일축
VOA 뉴스 2017.10.05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tillerson/4056192.html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4일 국무부 청사에서 자신의 사임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이제 막 시작 단계라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정부 주요 부처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언론에 보도된 사임설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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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각 부처들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단합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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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4일 국무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 행정부가 성취한 건 팀으로서 이룬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북한과 관련 기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부과했고 따라서 각 나라들은 북한과 거래를 할 지,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들과 함께 할지를 점차 결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선봉에 서서 북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유엔 제재를 통과시키면서 엄청난 성공을 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도 사실상 매일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외교적 노력과 군사적 노력 사이에 최고 수준의 협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외교를 아우르는 국방장관보다 더 강력한 파트너는 없다”며 매티스 국방장관도 국무부를 그와 같은 파트너로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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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자신이 나열한 행정부 내 파트너와 친구 목록은 일부분에 불과하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에겐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고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의 이날 발언은 자신이 사임하려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나왔습니다.
앞서 이날 미 ‘NBC’ 방송은 지난 여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틸러슨 장관의 사임을 만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면서 "사임을 고려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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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조갑제TV/트럼프를 '머저리'(moron)라 불렀다는 틸러슨의 충성맹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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