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미국·동맹 방어 필요시 효과적·압도적 군사력 사용"

배셰태 2017. 9. 21. 07:46

펜스 부통령 "미국·동맹 방어 필요시 효과적·압도적 군사력 사용"

VOA 뉴스 2017.09.21 김영권 기자

www.voakorea.com/a/4037304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고위급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왼쪽)가 펜스 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군사력 사용을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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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이 20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연설에서 북한 정권에 핵과 미사일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타락한 정권이 집요하게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추구하는 것을 세계가 목격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유엔총회 연설을 상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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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은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펜스 부통령은 유엔안보리가 이런 북한 정권을 겨냥해 최근 새로운 제재 결의안 2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계속 미국이 가진 모든 범주의 힘을 동원해 평양의 정권에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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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미국은 전 세계에 걸쳐 경제적·외교적 압박을 계속하겠다는 겁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언급했듯이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선택 방안이 테이블 위에 있다”며 “우리가 미국과 미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우리는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그렇게 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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