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예방전쟁-평양붕괴] 미국 진보(PC 리버럴)의 정신적 파산●●

배세태 2017. 9. 9. 17:27

■미국 진보(PC 리버럴)의 정신적 파산

 

9월 7일(한국시간) NYT의 북핵 문제에 관한 사설은, 미국 진보(PC 리버럴 = 정치도덕 완장질에 푹 빠진 리버럴)의 정신이 파산 국면에 접어 들었음을 보여준다.

 

그 사설에서 NYT는 맥없이 이렇게 말한다.

 

"트럼프! 제발 걔들하고 이야기좀 해 봐! 어떻게든 해 봐! 한미 군사훈련 줄여줄테니깐, 핵/미사일 개발을 현 상태에서 동결하라고, 애걸복걸 해 봐!"

 

정치도덕 완장질을 일삼는 PC 리버럴들은 왜 이지경까지 타락했을까? 왜 입만 벙긋하면 (예방전쟁을 벌였을때) 휴전선 남쪽의 희생이 어마어마하게 큰 것처럼 떠벌일까?

 

이는 예방전쟁-평양붕괴가 세계사적 거대 사건이기 때문이다.

 

영미의 세계사 시기 구분은 이렇다.

 

- 현대(근대, Moernity): 르네상스/종교개혁에서 1945년까지.

- 지금(contemporary): 1945년 이후

 

예방전쟁-평양붕괴 이후엔 세계사의 시대구분이 바뀔 수 있다.

 

- 현대(근대, Moernity): 르네상스/종교개혁에서 1945년까지.

- 전후(psot war): 1945년 이후 ~ 평양붕괴(2017?? 2018??)

- 지금(contemporary): 평양붕괴 이후

 

예방전쟁-평양붕괴는 이토록 큰 사건이다. 세계사에 있어 '시대적 획을 긋는'(epoch making) 사건이다.

 

전체주의가 절멸되고... 미국/영국/서유럽이 주도해온 자유민주주의. 세계시장, 개인 존엄성이라는 가치가 인류 보편의 플랫폼이 되는 순간이다.

 

중국/러시아가 글로벌 시스템 앞에 무릎 꿇고 순치되는 순간이다.

 

더 중요하게는 미국 국내에서, 1세기 전 우드로 윌슨의 '활기찬 리버럴'에서 시작해서... 1970년대 카터 시대 이후의 '정치도덕 완장질 일삼는 리버럴'(PC 리버럴)로 타락했던 미국 리버럴의 시대가 일단락된다. PC 리버럴이 멸종 당한다.

 

미국 정치문화/정치심리가... 레이건-부시-트럼프로 상징되는 ['글로벌 시스템 운영자'로서의 미국]을 뒷받침하는 정치 스펙트럼으로 축-이동이 일어난다. 그래서 NYT가 저토록 발악하는 게다.

 

우리는 지금 세계사적 시대 구분을 만들어내는 거대한 변화의 문턱에 서있다.

 

평양이 붕괴한 다음에는... 영미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지금 시대'(contemporary age)의 시작 시점이 1945년에서 2017년 혹은 2018년으로 약 72년 옮겨진다.

 

평양이 붕괴한 다음에는...미국의 정치문화/정치심리가, 레이건-부시-트럼프가 대표하는 [미국의 운명], 즉 ['글로벌 시스템 운영자'로서의 미국]을 향해 축이동하면서...미국 PC 리버럴이 왕창 시들기 시작한다.

 

트럼프는 기이한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다.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첨병 세력 중 하나는 (쫓겨난 스티브 배넌이 이끄는) 백인-고립주의 white nationalism 이었다.

 

그러나 북핵 위기를 통해 그는 레이건-부시 노선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평양붕괴를 통해 그는 레이건과 맞먹는 정치적 거인으로 꼽히게 될게다.

 

그리고 그의 통치기간 중에, 앞서 말한, 미국 정치문화/정치심리의 축이동이 벌어지면서, PC 리버럴이 크게 시들게 될 게다.

 

이 예감이 NYT로 하여금 미쳐 날뛰게 만들었다. 지금 NYT 사설은 거의, 거의 김정은 좆대강 빠는 수준까지 타락하고 말았다..이게 요즘, 미국 PC 리버럴의 실체다.

 

출처 : 박성현 페이스북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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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옵션 및 기타]

(뱅모 박성현 페이스북에서 60여 개 펌 - 댓글에 있음)

 

■[제9차 태극기 집회] 역시 뱅모! “태극기시민 연대해 평양붕괴 선봉에 서자”

미디어워치 2017.08.26 이우희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2582

 

홍준표 자유한국당이 무기력하게 표류하고 있는 동안 문재인의 대한민국 뒤집기 공작은 속전속결로 이루어지고 있다. 홍준표가 대표직에서 손을 떼던지, 아니면 탄핵 찬성파와 탄핵 반대파를 분명히 하여 보수가 분당 되던지...

 

차라리 우파(보수)가 확실하게 분당하여 서로 우파 적통경쟁을 벌이는 편이 좌파 정귄에 위협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이 싯점에서 우파의 어설픈 통합보다는 분명한 분당이 더 낫다. 그리고 다음 총선에서 우파 국민의 심판을 받으면 될 것이다.

 

박성현 자유통일유권자본부(자유본) 집행위원장이 태극기시민들이 자유통일의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지켜내서, 북한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키는 데 앞장서야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자유통일의 원칙을 세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사드를 배치했고, 개성공단을 철수했고, 세계와 공조해 북을 압박했고, 한미관계를 공고히 했습니다”라고 선언하면서 구호를 선창했다.

 

자유통일! 박근혜! 자유통일! 박근혜! 자!유!통!일!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