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사] 트럼프, ‘화염과 분노’는 너무 약한 표현 아니었나. 행동으로 옮길 강한의지 비쳐
시니어타임즈US 2017.08.10
북한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8월 10일 뉴저지 배드민스터에 자리한 트럼프 골프장에서 있은 국가안보브리핑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을 향해 던진 ‘화염과 분노’는 너무 약했다고 언급하며 예방전쟁에 대한 의지를 보다 더 확고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비극을 향해 치닫고 있는 중”이라며 “북한이 더 좋은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이제껏 문제를 일으킨 국가들이 맞이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해 이라크 등을 염두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또한 북한이 공언한 대로 괌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다면 생각하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의 여지는 남겨있지만 지난 25년 시간을 허비한 미국 정부 때문에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지난 정부에 비난을 가하기도. 이는 협상은 고려 할 수 있지만 염두해 두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격앙된 억양과 단어 들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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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도널드 트럼프, 불과 분노 ↔김정은, ‘화성-12형’으로 괌 포위사격 검토
올인코리라 2017.08.09 허우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23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북한이 미국을 계속 위협하면 ‘불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말자, 북한은 9일 미국을 향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으로 괌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고 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운용부대인 전략군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 시험발사’와 ‘8일 오전 괌의 전투기들이 한국 상공에서 실전연습을 벌인 것’을 거론하며
“미국이 지역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있는데 대해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며 “미국의 군사적 행동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극도로 첨예한 긴장상황에서 위험한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불씨로 된다”고 대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하여, 뉴스1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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