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드디어 마이웨이 선택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2017.08.02 지만원 박사
몽유병이 한밤중인 문재인
문재인의 꿈은 세 가지다. 1)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국민에 자랑하고 싶어 한다, 2) 미국이 안보리를 통해 대북제재를 주도하면 그것이 곧 문재인의 외교능력이라고 선전하고 싶은 것 3) 한-중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을 열어 문재인 개인적인 위상을 높여 보려는 꿈이다. 위 세 가지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른바 외식하려는 자의 꿈이다. 한마디로 문재인의 개꿈이다.
미국은 이미 북한-중국-러시아 상대 3차대전 꿈꿔
국제 바둑판을 읽는 사람이라면 미국이 비상궤도에 진입한 사실을 눈치 채야 한다. 미국은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딴판으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마저 거부했다. 유엔의 틀에서 이탈한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에서 까부는 꼴을 더 이상 보기 싫다는 뜻이다. 시진핑이 트럼프를 조롱하고 나섰다. “정치 풋내기다”, “사드는 웃기는 물건이다”, “미국이 훈련하니까 북한이 화난 것이다” 이라크의 후세인과 조금도 다름없는 저질 인간이 바로 시진핑인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무력은 미국무력에 비해 새발의 피
중국의 무장은 우리가 볼 때에는 엄청나지만 사열하는 모습 자체가 열등의식의 발로다. 푸틴의 해군 사열 모습도 그렇다. 중국의 무력은 러시아 무력에 비해 새 발의 피다. 그러면 러시아 무력은 얼마인가? 이는 숫자로 이해하기보다 정황으로 이해하는 것이 쉽다.
1980년 레이건 대통령이 국방비를 엄청 증가시켰다. ‘별들의 전쟁’이라는 새로운 개념이었다. 당시 소련의 고르바초프는 ‘신사고’를 강론했다. 그러나 정말로 신사고를 한 사람은 레이건이었다, 레이건이 별들의 전쟁에 국방비를 퍼부어 주는 모습을 본 고르비도 소련의 국방비를 쏟아 부었다. 미국과 소련의 돈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1980년부터 무려 7년 동안 미국과 소련은 돈 전쟁을 했다. 결국 소련이 돈 전쟁에 패했다. 1988년 12월 7일, 고르바초프는 UN에서 유명한 253자의 짧은 연설을 했다. 소련은 동구에서 철수하고 군축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군축의 기준은 ‘합리적 충분성’( Resonable Sufficiency). 하지만 그는 이 말만 남기고 경제여건에 맞추어 군을 축소했다, 그 악랄했던 ‘바르샤바조약기구’가 해체됐고 소련연방이 해체됐다. 한마디로 미국과 무기경쟁 하다가 쪽박을 찬 것이다. 옛날 소련의 군사력도 미국에 비해 새발의 피였는데, 소련이 산산 조각나고 그 일부인 러시아가 구소련이 가지고 있던 무장의 극히 일부 조각을 가지고 있는 지금, 러시아의 무기가 그 무슨 대수이겠는가?
빨갱이, 유사 군사평론가에 속지 말자
미국이 유엔을 무시하고 독자노선을 가겠다고 선포했다 중국과 러시아를 무시하겠다는 것이다. 무시당한 중국과 러시아는 당연 미국에 반기를 들고 있다. 미국의 분석력은 이미 결정했다. 북한-중국-러시아를 함께 묵사발 시키겠다는 뜻이다. 이런 전쟁을 위해 미국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믿음이 깨지는 날, 미국은 국제적 조롱거리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볼 때 미국은 이 날을 대비하기 위해 능력을 꾸준히 말없이 키워온 ‘큰 바위 얼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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