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의 “사드 임시배치"....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배세태 2017. 7. 31. 11:25

“사드 임시배치"....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

일베 2017.07.31 덕유산

http://www.ilbe.com/9928379284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사드 임시배치”가 도대체 무슨 뜻인가?

 

문재인의 사드 “임시배치”라는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 답답하고 화가 난다. 그가 알듯알듯하게 말하는 것은 이미 거짓말을 하거나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말 아닌가? 민주당이 시의적절(時宜適切)한 조치이며 본격적인 배치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드배치를 이런 저런 이유를 대어 지연시키겠다는 저의로 판단한다. 문재인은 국가운영에 소신이 있다면 분명하게 “사드배치는 필요 없다. 만약 나라에 참사가 발생하면 내가 책임진다.”라고 말해야한다.

 

전쟁이 한번 터지면 엄청난 인명피해를 각오해야 하는데 신속하게 사드를 배치해도 불안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사드를 배치하지 않겠다는 것은 과연 무슨 의도인가?

 

이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 당은 병신 같이 미지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니 아직 국회의원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이러니까 이종택 논설위원이 2015년 6월 12일 “박근혜 대통령과 300 역적들”이라는 비판을 하면서 “국회 역적들과의 싸움, 박근혜 대통령에게만 맡길 수 없다!” 라는 주장을 한 것이다. 그는 이미 2015년부터 새누리당은 당과 청와대를 파괴하는 내부의 적들 때문에 망해간다는 것을 감지한 예리한 비판이다.

 

북괴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로 사드(THAAD·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또다시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이런 망할 자식들이 있나! 모든 당들이 분명하고 강력한 말을 하지 않고 나중에 말을 돌리려고 수를 쓰고 있는 것 같다. 진짜 나쁜 놈들이다. 죽어봐야 저승 맛을 안다고 뜨거운 제2의 6.25맛을 다시 한 번보고 싶어 약을 쓰고 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발등에 뜨거운 불이 떨어져도 말장난하는 환경단체의 요구에 흐느적거리다가 어쩌겠다는 것인가? 대한민국은 민주-평화-환경을 주장하는 자들 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망국을 부채질하는 종북세력은 잘 잡히지도 않는 용어나 말을 가지고 1년 365일 동안 내내 트집을 잡고 있다. 비록 이들이 선거 때 표를 주었다고 해도 일단 제도권에 들어가면 국가와 국민을 책임져야 한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환경영향평가 중에 “일반 환경영향평가”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인가? 그렇다면 “특수 환경영향평가”라는 말도 있기나 한가? 세계를 위협하는 북괴에 대하여 아리송한 말장난을 하는 청와대와 민주당은 책임 있는 발표를 하라. 만약 사드배치를 안하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다니다가 잘못되어 세월호참사의 수천수만 배의 인명을 살상당하게 되면 어떤 사건이 터질지 모르는가?

 

무슨 한가하고 고상해 보이는 “베를린구상”이나 중얼대고 있나? 사실상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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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북한, 동해상으로 ICBM 전격 발사...미국 국방부, 대륙간탄도미사일 확인

VOA 뉴스 2017.07.29 함지하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2144

 

미 국방부는 28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ICBM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국방부 제프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날 ‘VOA’에, 북한이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41분(한국 시간 오후 11시41분)에 발사한 1발의 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 미사일이 예상했던 대로 ICBM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에 따르면 북한의 ICBM은 자강도의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해(일본해)에 떨어지기까지 약 1천km를 비행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24일 만에 전격 이뤄진 것입니다. 북한이 자강도에서, 더구나 자정이 가까운 늦은 시간에 미사일을 발사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