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서, 이정미는 보고있나(정규재 칼럼)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논설고문 '17.07.18)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10일, "사실을 은폐했고 관련자를 단속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했습니다. 그런데, 현 청와대가 "전임 정부의 문건이 발견됐다"며 떠들썩하게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정권 시절의 자료가 전부 청와대 캐비닛 안에 그대로 있는데, 대체 뭘 은폐했다는 걸까요.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은 보고 있나요! 대체 뭘 은폐했다는 건지, 이정미는 대답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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