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스크랩] 조원진, 의병밖에 없지만 미래가 밝다!

배셰태 2017. 4. 25. 19:30

김성태가 얼떨결에 고백한 바와 같이 반란 주모 세력은 오래전부터 박근혜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보수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검찰 언론 국회를 차례로 포섭하고 헌재까지 회유하는 비열한 방법을 동원해 기어이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 파면으로 끌어내리고 국민을 원치 않는 대선 정국으로 몰아넣었다. 이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이 작당을 해서 헌법을 유리한 이유는 말 할 것도 없이 조기대선을 통해 새 정부를 세운 후 이원집정 내각제 개헌을 통해 국민의 주권을 빼앗아 이후 국민이 자신들의 종북 이적행위와 부정부패 범죄 행위에 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못하게 만들고 영원히 권력을 주고받아 가며 누리자는 데 있다. 이 인간들은 추악한 목적 개헌에 방해되는 세력, 즉 보수의 중심인 새누리당을 없애버렸고 지금현재도 대통령 불법파면에 반대하는 태극기 세력 와해를 집요하게 노리고 있다.

 

반란이 주구 비박은 대통령 불법 탄핵 소추에 성공하자 집단탈당에 이은 창당으로 새누리당을 양분시키고 인명진을 보내 대통령을 지지하는 의원들을 압박하는 한편 당명과 로고를 바꿔 대통령 흔적을 지웠고 김진태가 태극기 집회에서 국민의 지지를 받자 YS 키즈 출신의 홍준표를 끌어들여 김진태를 경선에서 떨어뜨리는 교활한 방법을 동원해 국민을 또 한 번 기만했다. 반란 세력이 새누리당을 없애고 태극기 국민이 지지하는 김진태를 교묘하게 낙마시킨 것은 반란의 궁극적인 목표인 보수세력 와해로 개헌에 방해물을 없애자는 데 있었지만 보수 세력에는 조원진이 있었다. 김진태가 낙마하고 믿었던 남재준마저 태극기 국민과 함께 하지 않자 조원진은 박 대통령에 가해진 온갖 불법행위를 밝혀 국가를 바로 잡자는 일념 그리고 자신의 모든 걸 던져 정통보수의 가치를 살리고자 대선에 뛰어들어 이제 유일한 탄핵반대, 개헌저지 세력으로 남았다.

 

그러나 가시밭길을 택한 조원진은 지금 온갖 불리한 여건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언론은 아예 조원진 이름 석 자도 지면에 안 올리고 보수라고 믿었던 논객들 정규재 조갑제 등도 홍준표에게 붙어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다. 그럼에도 조원진의 미래가 밝은 이유는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듯 국민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상 언론은 문재인이 대권을 다 잡은 듯 보도하고 있지만 문재인은 종북 행각 문제로 정치권은 물론 국민의 공적이 되어버린 지 오래, 심지어는 같은 좌파 정의당의 공격까지 받는 형편이고 안철수는 반란주도 세력이 문재인 집권만은 막아야 한다는 견강부회 논리로 안철수 대안론을 내놓고 있지만 타고난 어눌함과 어정쩡한 정체성 때문에 국민의 신임을 못 받고 있어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거기다 태극기 세력의 외면을 당하고 한 자릿수 지지율에 허덕이며 갈팡질팡 갈 짓자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형편은 더 비참하다.

 

홍준표가 지지를 못 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는 민심을 파악하는 일에 소홀, 박 대통령 탄핵을 당연지사로 받아들였기 때문이고 둘째는 김무성 유승민 등 탄핵 주도 세력과 궤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그가 개헌동조자로 언젠가는 안철수 편에 설 것이라고 의심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국민은 홍준표가 아무리 말을 바꾸고 남재준 조원진과 단일화 설을 흘려도 듣지 않을 뿐 아니라 만약에 조원진과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기권을 하면 했지 홍준표에게 표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바로 그것이 국민이 조원진에게 홀로서기를 요구하는 이유고 홍준표가 아무리 정규재 조갑제 등을 포섭해 세를 불리려 노력해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다. 때문에 조원진은 문, , 홍이 아귀다툼을 하는 틈새를 치고 올라가면 승산도 있고 실패해도 개헌을 저지할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고 보수의 아이콘으로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되기 때문에 미래가 밝다.

 

반며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문재인은 실패하면 바로 몰락이고 안철수 측은 성공해도 건재한 보수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 또한 그를 키운 비박에게는 박 대통령의 누명이 벗겨질 경우 서릿발 같은 단죄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홍준표의 경우는 더 하다. 지지율이 이대로 가면 막대한 선거비용 때문에 당을 파산시키게 됨은 물론 자신도 어딜 가든 대우를 받지 못한다. 낮은 지지율 때문에 대선에 성공할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설령 지지율이 오른다 해도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영어의 신세가 되기 십상이고 국민의 당 바른당과 합당을 한다 해도 공신이 되기는커녕 박지원이 주도하는 종북 소굴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해 천대나 받다가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정치공학에만 밝은 대신 민심을 읽는 데는 밝지 못한 정치꾼의 운명이다.

 

그러나 자신의 모든 걸 다 던진 조원진은 꺼릴 게 없다. 국민은 비록 의병밖에 없지만 분연히 박 대통령 석방을 외치는 조원진을 보수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동량으로 보고 있고 조원진 만을 반란 세력의 궁극적인 목표인 이원집정 내각제 개헌을 함께 저지해 낼 우군 장수로 보고 있기 때문에 대선에 실패한다 해도 변함없이 전폭적 지지를 보낼 것이다. 따라서 조원진은 단일화 제의, 연대제의 따위 감언이설에는 귀도 기울이지 말고 오직 앞만 바라보고 가야한다! 이번 대선에서 운 좋게 성공하면 단숨에 구국의 영웅이 될 것이고 실패해도 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노무현 정권의 국가보안법 폐지 기도를 막아냈듯 거대한 견제세력의 중심이 되어 국가 좌경화는 물론 부패세력이 주도하는 개헌까지 막아낼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니까!

 

 

출처 : 호국미래논단
글쓴이 : 산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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