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영작 TV] 이영작 박사; 이번 대선은 보수우파가 결집만 하면 승리한다

배셰태 2017. 4. 24. 20:53

■[이영작 TV 13회] 보수우파가 결집만 하면 이번 대선은 끝난다

(2017년 4월 24일)

https://youtu.be/opR3xhSbTWs


1. 광주의 지인(知人)과 언론사 부장과의 통화
오늘 광주에 사는 오래된 지인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광주 지인 : “박사님, 광주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박사님에게 묻자고 하여 전화하였습니다.”
이영작박사 : “오사장, 오래 만이야. 그런데 무슨 일이야?”
광주 지인 : “제 주변은 모두 안 후보 지지자들인데 왜 여론조사는 다르게 나오죠?, “박사님이 전문가이시니까 친구들이 물어보라고 해서 전화하였습니다.”
이영작박사 : “글쎄 나도 모르지.”

정말 이번 대선에서의 여론조사 결과는 도무지 모르겠다.

잠시 후 어떤 언론사 부장이 전화를 걸어와 나눈 대화이다.
언론사 부장 : “지금 여론조사 어떻게 보세요
이영작박사 : “잘 안보여요. 낮은 응답률 때문에 여론조사 신뢰성이 전혀 없습니다.”
언론사 부장 : “박사님이 못 보시면 누가 보죠?”

2. 여론조사는 과정이 정확해야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
- 여론조사가 통계학적 원칙에 충실해야 그 결과를 믿을 수 있다.
- 1,000명을 조사하는 경우 전국에서 1,000명만 무작위(random)로 추출해서 조사를 해야 한다.
- 응답자가 응답을 안 하면 당연히 무응답으로 처리해야 하고, 무응답자가 너무 많으면 그 조사는 무효가 되어야 한다.
- 그런데 지금의 여론조사는 1,000명 조사하면 100명만 응답한다.
- 이런 여론조사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효하지도 않고, 의미도 없으며, 따라서 그 결과로 신뢰할 수 없습니다.

3. 지난 30년간의 한국 유권자 정치성향 지도는 변하지 않았다.
- 우리나라 정치 판도는 1987년 이래 보수우파, 진보좌파, 중도 층이 각가 40%, 40%, 20%으로 구성되어 왔다.
- 이런 유권자의 정치성향 판도는 변하지 않았고 이번 대선에서도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진보좌파 40%는 호남 및 수도권의 호남출신 유권자를 합친 20%와 다른 요인으로 진보좌파로 구부노디는 20%로 구성되어 있다
- 호남 및 수도권의 호남출신 유권자 20% 중에서 10%와 중도층 유권자 20%를 더한 30%가 안철수후보의 지지층인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비해, 진보좌파 중에서 안철수후보를 지지하는 10%를 제외한 나머지 30%가 문재인후보의 표밭으로 보인다.
- 정의당의 심상정후보가 진보좌파 성향의 30%의 문재인후보 표밭에서 일부를 잠식할 것이다.
- 바른정당의 유승민후보가 안철수 표밭 중 중도층 일부를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 따라서 보수우파 40%의 결집이 이번 대선을 결정할 것이다.

4. 우파가 결집하면 대선은 끝난 것이다.
- 이번 대선도 40-40-20의 구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바탕한 유권자의 선택으로 결정될 것이다.
- 보수우파 유권자들이 안철수를 많이 지지하면 안철수후보가 승리할 것이다.
- 40%의 보수우파가 결집하면 홍준표가 승리할 것이고, 안철수가 우파 유권자를 성공적으로 잠식하면 안철수가 승리할 것이다.
- 어떤 경우라도, (안타깝게도) 문재인 후보의 가능성은 40-40-20 기준으로 볼 때 보이지 않는다.

5. 여론조사는 통계학에 근거한다
- 통계학에 근거한 여론조사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유권자의 심리와 성향을 파악하고 분석한다.
- 통계학적으로 유효한 여론조사만이 유권자들 저변에 존재하고 있는 생각과 선호도를 밝힐 수 있다.
- 그런데 지금 여론조사와 그 결과는 도저히 경험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다.
- 조사방법이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를 믿을 수 없고 결과의 해석도 의미가 없다.
- 그래서 최근 여론조사에 의한 19대 대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6. 제3당은 성공한 적이 없다.
- 13대 대선 이래 제3당 바람은 있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였다.
- 13대 대선 김대중의 평화민주당, 14대 정주영의 통일국민당, 15대 이인제의 국민신당 모두 제3당이었다.
- 이들 정치인과 정당들은 한 때 바람을 일으켰지만 모두 실패했다.

7. 진보좌파는 우파의 지지가 없으면 실패한다.
- 조사를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선거의 역사를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 지금까지 한국 정치에서 진보좌파 후보는 우파의 지원 없이 대통령에 당선된 경우는 없다.
- YS도 좌파로서 시도하였다가 실패하고, 우파 정당과 합당(민자당 창당)하여 14대에서 성공하였다.
- DJ 역시 보수적인 JP와 후보 단일화하여 15대 대선에서 승리하였다.
- 노무현대통령 역시 정몽준의 지원을 받고 15대에서 성공하였다.
- 5년 전 18대 대선에서 문재인후보가 48%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안철수후보와의 단일화 덕분이었다.
-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의 경우 우측에 아무도 없다.
- 우리 대선 역사를 볼 때 제3당이 바람은 일으키지만 성공하지 못하였고, 우파의 지원이 없는 좌파가 승리한 역사도 없다.

8. 보수우파의 결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우파결집이 시작되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
- 이대로가면 보수우파가 성공할 것이다.
- 이번 대선에서는 안보가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 한미관계 특히 한미군사동맹이 너무나도 위중한 상황이다.
- 그런데 진보좌파 정치인들은 대통령이 되면 미군으로부터 전시작전권을 신속하게 가져오겠다고 주장한다.
- 이런 전시작전권 환수는 말하자면 전쟁이 나면 미군을 지휘하겠다는 말로 들리는데, 우리 군이 칼빈슨호 지휘할 수 있겠는가?
- 또한 오산 기지에 주둔한 미공군 전투기 지휘할 수 있을까?
- 서유럽지역 국가들을 소련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해서 만든 것이 NATO이다. 이런 NATO 전시작전권 영국이 갖고 있습니까?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프랑스, 전쟁을 일으킨 강대국인 독일, 이탈리아 모두 아니다.
- NATO의 군사작전권은 미국이 갖고 있다. NATO사령관이 미군이다. 그래서 유럽사람들이 자존심 상했다고 불만이라고 들은 적이 있는가?
- 일본 해군은 칼빈슨호와 훈련한다고 보도되고 있다. 이는 미군이 일본군 전시작전권을 갖고 있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 군사작전권 회수하겠다는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안보가 풍전등화 될 것이다.

9. 힘 있는 국가만이 평화를 누릴 수 있다.
- 좌파후보들은 입을 모아 오늘 4월 23일 햇볕정책과 대북포용정책을 계승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그러나 햇볕정책과 대북포용정책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다.
- 세계사가 보여주고 있듯이 모든 포용정책은 실패하였고 실패할 것이다. 포용정책과 평화협정의 끝은 항상 전쟁이었다.
- 포용정책은 평화를 구걸하는 구걸정책, 핵무기 앞에서 무릎 꿇는 굴복정책이다.
- 힘을 가진 자만이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북한을 압도하는 힘을 가질 때에만 가능하다.
- 지금 우리가 핵무기를 갖고 있다면 북한이 우리에게 막가파로 할 수 있을까?
- 우리나라도 핵무기 반드시 가져야 한다.

10. 한미동맹에 근거한 안보를 중시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 최근 중국은 북한에 최후 통첩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만약 미국이 북한의 핵시설과 핵무기 제거를 위한 폭격을 할 경우, 한반도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 동시에 미국과 한국도 휴전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를 하였다.
- 북한이 폭격 당하더라도 남한에 보복하지 말라고 중국은 북한에 경고하는 것이다. 즉, 중국이 북한의 반격을 저지하기 위하여 북한에 진격하겠다는 뜻이고 경고인 것이다. (4월 10일 이영작TV 10회에서도 이와 같은 언급을 한 바 있음)
- 이번 대선은 안보대선이다.
- 따라서 북한 김정은 정권을 힘으로 제어할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
- 미국이 신뢰할 수 없는 대통령이 태어나면 대한민국은 한치 앞을 볼 수 없어진다.
- 미국 중국에 양다리 걸치거나, 햇볕정책을 신봉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은 한국과는 의논조차 하지 않고 북한을 때릴 것이다.

- 이번 대선은 우리의 생존문제이다.
- 혈맹이고 우방인 미국이 절대로 신임할 수 있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