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경제 2010.10.21 (목)
노트북에 영상통화 기능ㆍ맥 앱스토어 오픈
아이폰 - 아이패드 - 맥북에어 생태계 통합
"아이패드와 노트북PC를 합치면 어떨까를 고민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개념 노트북PC `맥북에어`와 전용 운영체제(OS) `X 라이언`을 발표하면서 털어놓은 얘기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에 있는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갖추고, 스마트폰 앱스토어와 유사하게 PC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를 갖춘 게 특징이다. 그야말로 노트북PC 모바일화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태블릿PC인 아이패드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이 태블릿PC 대체재로 여겨지는 넷북은 철저히 무시하고 있지만, 노트북PC 시장에서만은 정확한 틈새시장을 찾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잡스 CEO는 "이것이 노트북PC 미래"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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