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홍준표 대통령 후보의 태극기 민심 끌어안기...고민하는 태극기 세력

배셰태 2017. 4. 2. 20:03

홍준표의 태극기 민심 끌어안기 ... 고민하는 태극기 세력

노컷일베 2017.04.02 김민수

http://nocutilbe.com/mobile/article.html?no=3051

 

"너무 길게 고만할 시간도 없다.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의 최측근인 이00(전 국회의원)은 4월 2일 노컷일베와의 전화통화에서 "태극기 민심이 좌파정권 저지에 절실하다"며 "태극기민심의 아이콘인 김진태 의원에게 강원도 선대본부장 및 태극기민심에 대한 대표성을 인정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러한 캠프 내 분위기는 1일 저녁 여의도 모 식당에서 가진 경선참여자 만찬에서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저녁겸 술자리를 가진 뒤 식당을 나와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홍 후보는 김진태 의원에게 특별한 악수를 건넸다. 술을 몇잔 마신듯 붉게 상기된 홍 후보는 "진태, 니 인마 잘해라. 태극기 니가 알아서 잘 맡아라"라고 했다는 것이다.

 

노련한 정치인 홍 후보가 태극기 민심에 대한 존중과 김 의원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언론에 의도적으로 노출시킨 것이라는 평이다. 자유한국당 대선 캠프 내 김진태 의원의 역할과 관련 태극기 민심의 흐름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날 만찬에서 한 참석자는 "태극기 세력은 자유한국당이 안고 갈 세력이라기 보다 우리의 뿌리 그 자체"라고까지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부터는 김 의원이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최근들어 대통령 탄핵에 찰떡 공조를 보였던 주류 언론들이 대선 2자 구도 프레임을 내세워 자유한국당을 포위하고 있다. 안철수 대 문재인의 양자구도를 통해 자유한국당을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게 해서 고사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박근혜와 친박을 없애려 들었던 그들이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전체를 없애겠다고 달려드는 형국이다. 박근혜 탄핵에 적극적이었던 바른정당 의원들은 백기를 들고 자유한국당으로 회군하든지, 아니면 양자구도에 협력하고 안철수와 단일화하여 살길을 찾던지 해야할 상황이다.

 

대선 양자구도 프레임에 협조하듯 「유승민 후보」는 홍 후보에게 연일 비수를 들이대고 있다. 바른정당이 국민의 당과 공조하여 양자구도를 고착화하려는 의도가 눈에 보인다. 홍 후보의 태극기민심 끌어안기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최근 동향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상황이 이러하니 태극기 민심이 홍 후보를 버리면, 이는 곧 자유한국당마저 버리고 바른정당이 획책하는 양자구도 필승론을 돕는 꼴이다. 태극기 민심도 이제는 선택의 기로에 이르렀다. 작은 극우의 정치결사체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김진태 의원을 고리로 자유한국당 내에 진지를 구축하고 소통 채널을 확보할 것인지...

 

태극기 민심의 일부는 방황하고 있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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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탄기국(현,국민저항본부)/ 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2,278만

(제1차~16차/지방은 극히 일부만 포함)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70만.... 누적집계 1478만.<촛불의 누적집계 능가>

15차, 3월 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500만.... 누적집계 1978만. <단군 이래,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6차, 3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300만.... 누적집계 2278만 <누적집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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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500만 태극기 집회 보도(일본,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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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민저항본부/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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