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경제 2010.10.15 (금)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창조경영의 아이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창업자 등 40개국 글로벌 리더 200여 명이 지난 12~14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식포럼에서 한국사회에 `알토란` 같은 제안을 쏟아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이 내놓은 10대 핵심 메시지를 정리했다.
1. 한국, G20 리더십 발휘하라
2. `원 아시아` 구상 구체화를
3. 과잉 유동성 위기 대비하라
4. 중국을 상생의 파트너로
5. 성공키워드는 `차별화·모험`
6. G2ㆍ신흥국으로 권력이동 주목
7. 북한 불확실성에 관심 가져라
8. SNS 비즈니스로 전략 바꿔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세상을 바꿔놓고 있고 모든 사람과 모든 기기가 이어지는 `초연결 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크리스 휴즈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업이 전 산업계로 확산되고 있다"며 "소셜 커머스(commerce) 관점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은 "2015년에는 80억명의 이동통신 가입자가 생기고 2020년에는 500억대의 기계가 서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사회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것이 바꿔놓을 삶의 변화를 미리 읽어야 한다"고 밝혔다.
9. 3D 비즈니스 세상 바꾼다
비즈니스계에 3D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CEO는 "3D가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3D의 활용이 산업계의 차세대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X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확산돼 시장을 바꿔놓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는 3D가 산업적으로 가장 성장할 수 있는 분야로 `교육`을 손꼽았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3D가 TV의 새로운 진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10. 경제회복 돕는 금융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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