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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통해 본 융합의 의미-매경 칼럼

배셰태 2010. 3. 28. 15:22

[인사이드 칼럼] 스마트폰을 통해 본 융합의 의미

양보하며 이루는 융합은 새 기술ㆍ시장을 창출하는 최선의 전략이다
융합에서의 실패는곧 미래를 포기하는 것

매일경제 칼럼 2010.03.23 (화)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된 지 3년이나 지나도록 우리는 무엇을 는가"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세계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들린다고 한다. 삼성전자뿐 아니다. 우리나라의 산업계와 학계, 심지어 정부까지도 함께 반성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처절한 자기반성을 통해 조속히 돌파구를 만들지 않으면 영원히 뒤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느껴진다.

 

아이폰은 단순한 통신기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대한 융합의 결정체다. 단말기인 하드웨어와 하드웨어를 관리하는 운영체제, 앱스토어를 통해 거래되는 소프트웨어, 소비자가 만드는 콘텐츠, 정보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통신 인프라스트럭처, 그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까지 치밀하게 융합되어 만들어진 종합 상품이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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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mobile) : 핸드폰(010), PDA, PMP, 노트북컴퓨터.애플의 차세대 태블릿PC `아이패드(iPad)....등과 같이 손에 들고 움직일 수 있는 전자제품을 총칭하는 말.

 

 * 이통사 및 mvno는 핸드폰(010) 하나만 갖고 국내 대리점 모델에 안주해 휴대폰 판매 수수료와 유·무선 통신요금을 수익 모델로 하면서 좁은 국내 시장을 나눠먹는 경제을 하다가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 수 있다. 구식 대리점식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모바일 웹스퀘어드 시대에 맞는 콘텐츠 서비스을 수익모델(향후 음성 서비스도 많은 콘텐츠 중 일부가 됨)로 승부을 해야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살아 남을 것임.

 

* 국내에도 애플이나 구글의 영향으로 음성통화 중심의 핸드폰(010) 사업이 웹(콘텐츠) 중심의 사업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