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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알리바바 이어 샤오미도, 글로벌 IT 공룡 잇딴 'MVNO(알뜰폰)' 진출

배셰태 2015. 9. 24. 08:40

구글 이어 샤오미도, 글로벌 IT 공룡 잇딴 '알뜰폰' 진출

파이낸셜뉴스 2015.09.23(수) 박지애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3509640

http://www.fnnews.com/news/201509231423320809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알뜰폰(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사업에 진출한다.

 

▲샤오미 로고

 

이는 구글, 알리바바에 이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의 직접 이동통신 사업진출로,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 지형도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CNBC,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Mi) 4C'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동통신 서비스인 '미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샤오미가 아닌 다른 제조사 브랜드의 스마트폰 이용자도 이용할 수 있단 점에서 본격적인 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샤오미는 직접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의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가입자를 모으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형태로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한다.

 

미모바일은 크게 2가지 요금제로 출시될 예정이다.

 

<중략>

 

샤오미 알뜰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가입자인증모듈(SIM) 카드를 구매해야 한다.

 

샤오미에 앞서 또 다른 글로벌 IT 공룡인 구글도 알뜰폰 사업 진출을 알리며 이동통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구글 역시 다양한 영역의 IT 사업 중 넥서스 등 스마트폰 제조사업도 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아직 본격적인 이통사업 진출을 알리진 않았지만 현재 미국에서 알뜰폰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유럽에서는 이통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잇따라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에 대해 업계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요금제를 직접 설계하고 스마트폰 판매를 동시에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