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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스마트폰 등장, '통신혁명 시작됐다'

배셰태 2010. 3. 25. 19:06

4G 스마트폰 등장, '통신혁명 시작됐다'

아시아경제 2010.03.25 (목)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모바일와이맥스 LTE(롱텀에볼루션)기반 4G 스마트폰 경쟁이 구체화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CTIA 2010'에서 미국 3위 이통사인 프린트가 세계 최초로 모바일와이맥스 기반 안드로이드폰인 HTC의 에보(EVO) 4G를 출시하며 4G 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미국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과 메트로PCS가 4G LTE 스마트폰 출시계획을 공개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와이어리스는 이날 4G LTE 상용 통신망 구축계획을 통해 일단 연말쯤 데이터수신용 모뎀을 먼저 내놓은 뒤 LTE 스마트폰은 2011년 상반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4G 통신시장에서는 모바일와이맥스(와이브로)와 LTE가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상용화면에서는 모바일와이맥스가 앞서 있지만 전세계 이동통신의 70%이상을 점하는 GSM(WCDMA) 진영에서 출발한 LTE로 힘의 균형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하 중략>

 

◆4G 이동통신=정지 시에는 최대 1Gbps, 이동 시에는 100Mbps 이상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고속 통신망 서비스를 말한다. 현행 3G WCDMA와 비교한다면 5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동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고속 접속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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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mobile) : 핸드폰(010), PDA, PMP, 노트북컴퓨터.아이패드(iPad)....등과 같이 손에 들고 움직일 수 있는 전자제품을 총칭하는 말.

 

 * 이통사 및 mvno는 핸드폰(010) 하나만 갖고 국내 대리점 모델에 안주해 휴대폰 판매 수수료와 유·무선 통신요금을 수익 모델로 하면서 좁은 국내 시장을 나눠먹는 경제을 하다가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 수 있다. 구식 대리점식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모바일 웹스퀘어드 시대에 맞는 콘텐츠 서비스을 수익모델(향후 음성 서비스도 많은 콘텐츠 중 일부가 됨)로 승부을 해야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살아 남을 것임.

 

* 국내에도 애플이나 구글의 영향으로 음성통화 중심의 핸드폰(010) 사업이 웹(콘텐츠) 중심의 사업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