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탄핵’ 소환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원희룡 "韓, 민주당원이냐"...한동훈 "元, 박근혜 탄핵 찬성"
원희룡 "韓, 민주당원이냐"...한동훈 "元, 박근혜 탄핵 찬성"
조선일보 2024.07.01 김정환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4/07/01/HEMMH5D3AJBY5EGP3M4WP6HEHQ/
나경원 "한동훈, 내부 총질"... 뜨거워진 국민의힘 당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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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뜨거워지면서, 당권 주자들이 서로를 향해 거친 공세를 펼치고 있다. 후보들은 1일 오전부터 서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원희룡 후보가 지난 27일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김지호 기자
원희룡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두 차례 글을 올리며 한동훈 후보를 비판했다. 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전당대회를 미래를 보여주는 정정당당한 축제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정말 충격적인 발언”이라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알고도 그런 말을 했다면, 국민의힘 당원인지, 민주당원인지 조차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이 ‘축제’를 말할 때냐? 총선 패배는 대통령 탓이고 한동훈 후보는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냐”며 “(지금은) ‘반성과 진단’의 전당대회가 되어야만 한다”고 했다.
앞서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페이스북에 “전당대회는 떠났던 지지자들을 다시 모셔오는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며 “그런데 일부 후보들은 ‘공포마케팅’에 여념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공포마케팅은 구태이자 가스라이팅이고, 확장은커녕 있던 지지자들도 쫓아내는 뺄셈과 자해의 정치”라고 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다른 게시글에선 “한동훈 후보 측의 발언은 대통령과 차별화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나 당을 위한 길이 아니라 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노골적 행보”라고 했다. 또 “(총선 패배는) 대통령 책임이 더 크다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동훈 후보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솔직히 한동훈 후보 책임이 더 크다고 주장하는 당원도 적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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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가 지난 28일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박상훈 기자
나경원 후보 측도 이날 한 후보 비판에 가세했다. 나 후보 측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동훈 후보가 SNS를 통해서, 타 후보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하며 (지역 신문) 사설의 문구를 함께 올렸다”며 “해당 사설은 ‘대야 투쟁에서 말 한마디 하지 않던 여당 인사들이 내부 총질에는 몸을 사리지 않는다’는 내용”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대야 투쟁에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어떤 후보가 몸을 사렸다는 것이냐”며 “혼자서만 싸워왔다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내부 총질이자 독선이며, 거짓 프레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도한 문재인 정권부터 당원들과 함께 패스트트랙 저지, 조국 사퇴 집회 등 끊임없이 투쟁하고, 찬바람 맞으며 싸워왔던 분들임을 당원들께서 기억하고 있다”며 “과연 누가 찬바람 맞으며 당을 지켜왔던 분들인지 되묻고 싶다. (한 후보는) 그때 그 시절 어디에서 무얼 하셨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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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보가 지난 26일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이태경 기자
반면,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서 원희룡 후보의 페이스북 글 등에 대해 반박했다. 한 후보는 “진짜 배신은 정권을 잃는 것이고 지는 것”이라며 “정권을 잃지 않고 승리하기 위해서 뭐가 필요하냐. 변화가 필요하다. 민심에 따르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한 후보는 “민심에 따르기 위해서 몸부림이라도 쳐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3 대 0으로 축구가 지고 있는 후반에서 뭔가 포메이션도 바꿔보고 공격 숫자도 늘려보고 여러 가지 수를 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그런데 다른 후보들은 3 대 0으로 지고 있는데도 수비 숫자를 더 늘리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앞서 원 후보가 ‘이러다 탄핵당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행자 말에 “(원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에) 적극적으로 찬성하셨던 것 같다”며 “원 후보 같은 경우는 본인이 국회는 아니었지만, 그 전후에서 굉장히 ‘탄핵을 해야 한다’ ‘탄핵 너무 잘했다’ 이런 입장까지 내셨던 것 같다”고 했다. 한 후보는 “그 당시에 국회의 의석이 부족해서가 아니었다. 국민의 마음을 잃었기 때문에 그런 불행한 사태가 일어난 것”이라며 “저는 국민의 마음을 잃는 어떤 임계점에 이르지 않게 방파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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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4/07/01/6EJIMOKQ3VDJDL4TVWO3NNUL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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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소리에 발끈했는지, 한동훈 후보가 방송에 나가 허위사실까지 유포하고 있습니다.
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탄핵소추안 통과에 관여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시 제주도지사였는데, 어떻게 국회 표결에 참여했다는건지 정말 이해 불가능한 궤변이자 선동입니다.
공개사과를 요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법적인 평가가 이미 있었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점이 많고 국민들의 오해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후대에 역사적 평가가 이뤄질 것입니다.
그런데 한동훈 후보는 박 대통령을 직접 수사했는데, 수사과정에서의 강압은 이미 여러차례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또 박대통령에게 징역 35년을 직접 구형했습니다. 감옥에서 죽으라는 것 아닙니까? 너무나도 잔인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을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보필하기도 했는데, 국정농단 수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도 구속기소했습니다. 얼마전 이명박 대통령 예방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과라도 한마디 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역시 수많은 혐의로 구속기소했으나, 1심에서 전부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사법부를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사과 한마디 했습니까?
이러한 한동훈 후보의 과거를 보면, 자신을 키워주다시피한 윤대통령을 어떻게 배신할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적 대척점에 있던 제가 탄핵에 찬성의사를 표시했다는 이유로 배신자로 불린다면, 지금의 자기를 키우다시피한 윤대통령을 배신한 한동훈 후보는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
출처: 원희룡 페이스북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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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근혜 대통령에 35년 구형 이라니*
朴근혜 대통령처럼 깨끗한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다고 당시 불순한 붉은 세파에 편승하여 태불릿pc 경제공동체 조작 수사로 35년형을 때리고 李명박 대통령때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자가 李명박을 감옥에 넣고..
尹석열 대통령이 법무장관과 비대위원장에 올려 출세시켜 주니 제 욕심에 하루아침에 배신을 때리고 정작 사형이나 종신형을 받아야 될 文재인 수사는 애써 모른체 뭉개고 李재명 曺국 金명수 수사는 시간만 끌던 자가 韓동훈이 아닌가!!
친중 좌파라서 보수 우파에는 잔인하게 칼질하고 친중 좌파는 당연히 죽여야 할 놈도 살리려는 것이었나.
韓동훈은 朴근혜 대통령에 35년 구형한 이유와 文재인 수사를 회피한 이유를 소상히 밝히고 보수 우파라는 韓딸들은 정신 차리시라.
또 韓이 당대표 되면 순항할 것으로 보는가!! 국민의힘과 龍山은 바람 잘 날 없을 것이고 보수 우파는 날로 쇠잔해 갈 것이다. 黨政은 수평 또는 수직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를 위한 소통이 핵심이다.
출처: 최광명 페이스북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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