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RA(13일)//한길리서치와 여론조사공정(16일)] 이재명·김문수 격차 '한 자릿수' 조사 동시에 발표… 선거전 '접전 구도' 바뀌나
이재명·김문수 격차 '한 자릿수' 조사 동시에 발표 … 선거전 '접전 구도' 바뀌나
뉴데일리 2025.05.16 남수지 기자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5/16/2025051600150.html
- 여론조사공정·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이재명-김문수 후보간 격차 7~8%p
- 갤럽 등 전화 면접 조사는 아직 두자릿수 격차
- 선거 막판 갈수록 보혁 결집 심해지며 접전으로 흐를 가능성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서성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7.0%포인트와 8%포인트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두 개의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앞서 13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 조사에서 8%포인트 격차에 이어 또 다시 한 자릿수 차이 조사가 나오면서 대선이 다가올수록 우파와 좌파의 결집이 강해지는 양상이다.
이들 조사는 ARS 무선 방식이고, 한국갤럽 등 전화면접을 통한 조사에서는 여전히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간에 두 자릿수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의힘이 단일화 충격을 극복하고 단일대오로 나서면 선거전은 한층 더 접전 구도로 변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45.8%, 김문수 후보가 38.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9.2%, 황교안 무소속 후보 1.1%를 기록했으며, '없다' 2.5%, '잘 모르겠다'는 1.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북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64.4%)을 기록했고, 인천·경기(49.0%), 대전·세종·충남북(48.7%)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김문수 후보는 대구·경북(52.8%)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서울에서 41.1%를 기록하며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43.6%)와 김문수 후보(42.9%)가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강원·제주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43.5%, 김문수 39.7%)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40대(61.0%), 50대(54.5%)에서 과반을, 김문수 후보는 70대 이상(59.1%)과 60대(47.4%)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6.2%가 이재명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86.7%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3~14일 2일간 국민 1002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 지지율 47.4%, 김문수 후보 39.2%, 이준석 후보 7.1%를 기록했다.
아시아투데이가 KOPRA에 의뢰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7%, 김문수 후보가 39%, 이준석 후보가 8%로 조사됐다.
한편,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공정의 조사는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한길리서치 여론조사는 무선 99.9% RDD 방식 ARS와 유선 0.1% ARS로 됐으며, 응답률은 무선 2.1%, 유선 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KOPRA 여론조사는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 응답률은 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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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격차, 한 자릿수 맹추격! '진짜'가 결국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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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수사원(飮水思源)을 잊자
음수사원(飮水思源)은 "열매를 딸 때는 그 나무를 생각하고, 물을 마실 때는 그 근원을 생각하라"는 뜻을 담고 있는 고사성어다.
지금의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고, 혼란에는 근원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리 해석을 하고 싶다. 혼란의 근원을 하나하나 짚어가면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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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단일화 논란, 홍준표와 한동훈의 경선 결과 불복, 이재명 항소심 무죄, 윤 대통령 탄핵, 비상계엄 선포, 김건희 여사 논란, 총선 참패, 이준석 대표의 난동, 윤석열 대통령 외부 영입. 심지어는 김무성 유승민 배신자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지금 이런 것들 잘잘못 따지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
김문수 대선캠프의 행정도 어제부터 굴러가기 시작했다. 1주일간의 허송세월고 그나마 지난 일요일은 후보등록, 유세준비로 정신없었다. 이제 누구의 잘못 때문이라고 더 이상 탓도 비판도 하면 안 된다. 남을 폄하하고 질투하고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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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부의 경쟁무대는 철거되었다. 우리 허물은 현실그대로 노출되었다. 전투에서 패배한 현실을 인정하고 대선이란 전투에서 승리하면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이재명 일당들이 집권하면 수백명이 보복당하고 국민의힘은 해체되고 입법, 사법, 행정, 군, 검찰, 국정원, 언론 등은 북한식으로 변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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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지했던 후보가 비판을 받아 열받고 섭섭해도 대국(大局)적으로 이해하고 오로지 대한민국만을 생각하자.
그렇게 비판받던 안철수도 칭송을 받고 있고 한때 전폭적인 지지로 유력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던 한동훈은 비판을 받고 있다.
칭찬받는다고 우쭐되면 안되고 비판 받는다고 해서 분노를 일으키면 안 된다. 세상은 돌고 도는 법이다.이제 정치인들의 평가는 앞으로 진행될 각종 선거와 역사에 맡기고 그 지지자들은 무조건 하나가 되자.
혼란의 근원, 패배의 근원을 찾지 말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희망을 갖는 일에, 각오 다지는 일에 더욱 매진하자.
18일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개표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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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역전의 승기를 마련
16일 저녁 발표된 팬앤드마이크(여론조사공정)의 제21대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를 보면 김문수 후보가 3일전 보다 4.5% 상승한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3일 전보다 3.5% 하락하고 이준석 후보는 0.9% 하락했다. 없/모은 0.3% 하락했다.
오늘 저녁 이재명 후보가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들면 진다”고 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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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발표된 조사는 조사시점이 12일과 13일로 국민의힘이 공천번복 사태 후유증이 극에 달한 시점이었다.
한동훈 지지세력을 중심으로 한 한덕수 전 총리를 지지한 세력 약 10%가 이재명 + 이준석으로 이동했다.그러나 조사시점이 2일이 지난 14일과 15일 조사에서 이재명 + 이준석 후보로간 약 5%내외의 집토끼들이 다시 회귀했다.
감정에 복 받쳐 이탈한 세력이 냉정을 찾고 다시 본향(本鄕)으로 오기시작했다는 것이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welcome, welcome, welcome
제가 이틀전에 예측한대로 이재명 후보로 간 세력들이 곧 돌아올 것이며 이준석 후보로 간 세력들은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현실이 되고 있어 기쁘다.
나머지 이탈세력은 이재명 후보보다는 이준석 후보에게 머무르고 있어 결국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 없/모층은 과거 선례로 볼 때 샤이보수로 결국 김문수 후보를 찍을 것이다.
기타후보에는 황교안과 구주와 후보의 지지도 약 1.3%가 포함되었다. 따라서 지금의 김문수 후보 지지도와 황교안과 구주와 후보의 지지도 약 1.3%와 샤이보수로 추정되는 없/모 약 4%를 합하면 44.8%로 초박빙이다.
의미가 있는 것은 한동훈을 지지한 집토끼들도 다시 복귀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무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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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되어야 한다. 오늘 사태의 근원을 누구 탓으로 돌리지 말고 미래를 꿈꾸는 어린 아이들과 청년들만 생각하고 전진해야 한다.
윤석열 탈당 논란도 부질없는 일이다. 그 부분은 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맡겨야 한다. 한동훈도 유승민도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하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과 탄핵을 사과하라고 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 한때 50% 가까이 이른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와 탄핵반대를 생각한다면 한동훈을 지지했던 지지자들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더 이상 누구를 탓하지 말자. 이제 막 돌아가기 시작한 김문수 후보의 캠프에 대해 불만을 갖지 말자. One Team, One Korea를 만들자. 죽어도 이재명 일당들한테 정권을 넘겨주지 말자.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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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게도 명태균(?)이가 있다.
리얼미터가 발표하는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를 보면
다른 여론조사 기관들보다 통상 3% 내외 정도 이상 높게 발표되고 있다.
한마디로 이재명 띄우기를 위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심이 간다. 물론 면접조사방식으로 후보 지지도를 발표하는 한국갤럽도 의심이 간다.
한국갤럽은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승리하는 것으로 출구조사를 발표해 창피를 당한 적이 있다.
수구화된 두 여론조사 기관들이 대한민국 정치를 왜곡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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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4월14일 발표한 각 후보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이재명 지지도는 52.2%다. 같은 ARS 방식과 같은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한길리서치는 47.8%, 여론조사공정은 48.1%,
4월15일 발표한 리서치뷰 조사는 48.0%, 4월16일 발표한 조원씨앤아이는 47.4%다. 리얼미터가 타 여론조사기관보다 4~5% 높게 발표되었다.
5월16일 발표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51.9%이며 한국갤럽은 55.0%다. 한국갤럽 조사는 코메디의 극치다.
16일 발표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상세분석표를 보면 조사대상 1005명중 가중치 포함 보수성향이29.1%, 중도성향이 38.6%, 진보성향이 24.9%, 없/모 7.4%다.
정치성향이야 이슈에 따라 바뀌지만 대선을 2주 정도 남은 상태에서 중도성향이 보수,진보 성향을 압도하고 있다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한길리서치의 2025년 5월 14일 국민이념성향 조사에 의하면 1002명을 대상으로 할 때 보수 38.0%, 진보 27.0%, 중도 28.0%, 없/모 7.0%다.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보수라고 답하는 사람이 30% 이하라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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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크게 앞서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가 50%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인가는 의문이 가며 왜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이 오래전부터 이재명 바람잡이 역할을 했는지 의심이 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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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단서가 있다. 지난 4월 28일 조선일보의 ‘이재명의 사람들’이란 기사를 보면 “리얼미터 본부장 출신인 권순정 전 당대표 정무전략실장도 대선 전략 파트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권순정은 리얼미터의 조사분석본부장 시절인 2019년 8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세부 의혹과 논란에 대한 보도량이 이례적이라며 이렇게 쏟아진 보도량을 본 적이 없다면서 조국 장관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런 사람이 여론조사 기관 실무책임자로 있으면 나오는 결과는 편향적일 수밖에 없다.
권순정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한 책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일명 조국 백서)’ 집필진에 참여했으며 2021년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그는 리얼미터를 퇴사했지만 재임 중 네트워크화 된
각 여론조사 기관들과 언론사 담당자들과의 연결고리는 무시할 수 없다.
이번에는 이렇게 가자고 바람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갤럽과 리얼미터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론조사기관이다. 오래되었다고 신뢰를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자기들이 여론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오만과 교만에 빠져 국민들의 판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수구화된 여론조사 기관들이 여론을 조작하면 그 피해는 히틀러 치하의 독일 국민들처럼 눈이 멀게 될 수 있다.
독일 국민들은 히틀러가 확실한 독재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선거때만 되면 히틀러에 표를 던지는 기묘한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그것은 선거가 있는 날이면 투표장으로 향하는 길목엔 군인들을 도열시켜 "하이 히틀러 "를 외치도록 해 민심이 자신에게 있음을 확인시키는'대세 영향'을 만드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히틀러식 여론조작기술이다.
지난 대선에서 명태균이가 외곽에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면 권순정은 내부에서 이재명을 돕고 있는 것이다.
권순정이가 대선 전략 파트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전략은 뻔한 것 아닌가.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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