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국 우파, 이대로 가면 망한다...미국 우파(트럼프)의 정치적 결집력과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라

배셰태 2025. 4. 21. 18:27

※우파, 이대로 가면 망한다

미국과 한국의 우파는 겉보기에는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는 듯 보일 수 있다. 자유시장 경제, 반공, 안보 중시 등의 키워드는 공통적으로 존재하지만, 정치적 결집력과 운영 방식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미국의 우파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 아래 하나로 뭉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뚜렷한 정치적 이념과 목표를 공유하며 조직적 결속력을 보여줬다.

반면, 한국의 보수 진영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상황에서도 여전히 분열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 보수 진영은 대중적 소통이나 공감대 형성보다는, 여전히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중앙집권적 조직 운영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시민 주도형 정치 참여보다는 ‘위에서 지시하면 따른다’는 구조로 이어지며, 자발적 결집이 활발하지 못한 결과를 낳는다. 그 결과 정치라는 영역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일반 시민의 정치 참여는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사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개인에 대해 불만을 가진 보수 유권자들도 적지 않다. “제발 오늘은 막말만 하지 않길”이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그의 직설적 화법과 강한 개성이 종종 논란을 일으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파가 트럼프를 중심으로 결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명확하다.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하나의 비전을 제시했고, 이 슬로건은 단순하지만 국민 대다수의 본능적 욕망과 열망을 건드렸다.

문제는 한국 보수 진영에는 이러한 ‘공통의 비전’이 없다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 정책이나 철학보다 ‘내 편이냐 아니냐’를 먼저 따지고, 인물 중심의 팬덤 정치가 구조화돼 있다. 어떤 비전이나 정책이 실현 가능한지보다, “우리 편이냐, 아닌가”를 따지는 정서가 팽배하다.

민주당의 사례는 이와 대조적이다. 미국의 민주당 유권자들 다수는 바이든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책’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위해 개인 후보에 대한 장단점을 넘어서서 투표를 한다. 이는 헤리슨이 바이든 대신 출마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녀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컸음에도, 당의 전략에 따라 조직적으로 후보 띄우기에 나섰고, 미디어는 일제히 포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전략은 미국 국민의 ‘현실 감각’ 앞에서 무너졌다. 당시 미국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폭등한 집값으로 국민이 실제적인 고통에 시달리던 시기였다. 국민의 관심은 명확했다: 물가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금리는 어떻게 안정화시킬 것인가, 생활비는 어떻게 줄어들 수 있는가. 하지만 헤리슨은 이를 제시하지 못했고 민주당조차도 그에게 등을 돌리며, 유권자와의 공감 실패로 대 참패를 겪었다.

이처럼 미국 정치의 양극단은 각기 다른 한계를 드러내고 있지만, 적어도 미국의 보수는 ‘하나의 목표’ 아래 강한 결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한국 보수가 배워야 할 점이 많다.

한국의 우파가 진정한 변화를 이끌고 싶다면, 이제는 ‘누가 나와 같은 편이냐’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즉,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것이다.

미국 우파가 총결집에 성공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슬로건—"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처럼 단순하면서도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 젊은 세대의 참여와 지지가 없이는 그 어떤 정치 운동도 지속가능하지 않다.

그렇다면 젊은 세대는 무엇을 원하는가? 그리고 그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끌어낼 수 있는가? 정답은 간단하다. 경제적 안정이다. 젊은 세대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문제는 학비, 직업, 주거, 세금, 미래의 삶에 대한 확신이다. 더 나아가 해외진출을 도와주는 것이다.

요즘은 글로벌 시대이다. 한국처럼 작은 나라에서 더 이상 취업 문제에 시달리며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싶어 하는 젊은이는 없을 것이다. 이들에게 해외 진출의 문을 활짝 열어준다면, 아마도 젊은이들이 매우 기뻐할 정책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해외 진출을 국가에서 지원한 후, 수년 후에는 반드시 한국의 기업에 취직해 배운 지식을 한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떨까. (이것은 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예시로 든 것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란다.) 또한 불법 체류자들과 중국인들의 규제 문제, 해외에서 유입되는 사람들로 인한 강력 범죄 증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강력한 해법 제시 또한 필요하다. 이는 모두 젊은 세대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해법들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어떤 젊은이가 자기 일자리도 부족한 나라에서 외국인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길 원하겠는가? 좁은 땅에서 외국인이 범죄까지 저지르면, 누가 그걸 반길 수 있겠는가? 세계와 소통하길 원하는 젊은 세대가 어찌 공산화를 원하겠는가? 문제는 그들이 공산주의를 몰라서가 아니라, 화려하게 포장된 좌파의 정책과 언론의 세뇌 때문에 속고 있다는 데 있다.

이 구조를 바꾸려면 지금 트럼프가 하듯, 강한 리더십과 청년을 껴안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오늘날 우파 진영에서 이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콘텐츠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더 심각한 문제는, 유튜브나 기타 미디어를 통해 발신되는 다수의 우파 콘텐츠가 오히려 젊은 세대를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음모론, 과도한 자극적 언사, 그리고 정치에 하나님을 끌어들여 기독교 정신을 강조하는 태도는, 비기독교인들에게는 혐오스럽게 비춰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근거 없는 주장들이 반복되며 “이재명을 트럼프가 체포할 것이다”와 같은 아직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넘쳐나고 있다.(이 부분은 다음 칼럼에서 따로 다룰 예정이다.)

솔직히 말해보자. 어떤 정상적인 청년들이, 이러한 콘텐츠들을 보고 지지를 보낼 수 있겠는가? 오늘날의 청년 세대는 그 어떤 세대보다도 민감하고, 이성적이며, 냉정하다. 그들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막연한 선동이 아니라, ‘내가 당신을 지지하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해답을 요구한다. 하지만 지금의 우파는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있다.

좌파는 적어도 그럴듯한 시민단체와 연대를 통해 청년층을 조직하고, ‘미래의 당신’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기대감을 심어준다. 반면, 우파는 여전히 노년 중심의 정서에 머물러 있고, 젊은 세대를 위한 시민운동이나 조직 기반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다. 이는 정치적인 결집력 이전에 문화적·세대적 결속이 결여된 결과다.

우리는 지금, 우파 진영이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두 명의 대통령이 탄핵됐다"
"젊은 세대들이 이제 공산화될 것을 우려하여 바뀌고 일어서려 하고있다"

"이제는 마지막 기로에 서 있다. 대한민국이 공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더 나은 발전된 미래를 위해서, 이제는 나의 이득을 희생하고 기득권들이 변해야 한다."

“젊은 세대를 위해, 우리가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그들에게 ‘당신들이 우리를 지지하면, 당신의 삶이 이렇게 달라진다’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이 없다면, 어떤 슬로건도, 어떤 리더도, 어떤 진영도 결코 미래를 장악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순히 강력한 목표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인터넷과 SNS의 파급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했다.

맥도날드를 방문해 직원들과 유쾌하게 농담을 주고받거나, 현장에서 직접 돈을 쥐여주며 서민들과 눈을 맞추는 모습, 아이를 안고 선물을 주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장면들—이 모든 ‘쇼’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었다.

그는 유머와 인간미를 무기로 삼아 ‘트럼프 아저씨’라는 밈으로 젊은 세대의 감성을 파고 들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한 이미지 메이킹이 아니었다. 그가 그렇게 사람들과 눈을 맞추는 순간순간, 동시에 총기사고, 학교폭력, 범죄 문제에 대한 강력한 해결 의지를 밝히며, 아버지처럼 단호한 메시지를 던졌다.

“내가 너희를 괴롭히는 갱단들을 없애줄게. 정상적인 너희가 이상한 아이들로부터 소외당하지 않도록 내가 정책을 바꿔줄게. 너와 너의 가족을 내가 반드시 지켜줄게.”

그 말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었다. 청년들은 그 말 속에서 안전과 기회의 가능성을 보았고, 그 말 뒤에 실행할 힘과 의지가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발견했다. 뿐만 아니다. 트럼프는 전체 미국인들을 적으로 부터 보호하는 강력한 보호자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공개적으로 공산주의의 위험성과 비리로 물든 정부세력을 규탄했고 더 나아가 규탄만 한 것이 아니라 DOGE 라는 팀을 구성해서 이를 어떻게 바꿀 것이라는 확실한 대안까지 제시해주었다.

어떤 국민들이 공산주의를 좋아하겠으며 어떤 국민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주겠다는데 거부하겠는가. 게다가 그는 확실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의지력과 강력한 힘을 보여주며 믿음을 주는데 말이다. 더 나아가 그는 국민들이 가장 염려하는 경제와 취업문제까지도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명확한 답을 제시해주고 지체없이 그일을 실행에 옮겨 주었다. 이것이 바로 본질이다. 그것이 바로 정치의 본질이다.

내가 지금 한국의 우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트럼프의 사례를 반복해서 언급하는 이유는, 단순한 비교가 아니다. 이제는 시야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는 것, 생각의 틀 자체를 송두리째 흔들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다.

더 이상 어른들이 중심이 되려 해서는 안 된다. 젊은 세대가 알아서 찾아오길 기다려서도 안 된다. 이제는 어른들이 먼저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야 하고, 기득권이 된 자리를 그들에게 물려줘야 할 때다. 지금 한국 정치판을 보면,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집착이 아직도 곳곳에 스며 있다. 그러나 그렇게 자기 자리에만 매달리다 보면, 우파는 결국 힘을 잃게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공산화라는 어둠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진정 나라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이제는,젊은 세대에게 이 나라의 미래를 열어주고, 그들의 손을 잡아 주어야한다. 그들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 지금이라도 강력한 단체를 만들던지, 네트워크를 형성하던지 뭐라도 좀 보여주란 말이다. 앉아서 탁상공론만 하지말고 음모론이나 설파하지 말고 무슨 평가나 하고 있지말고, 앞으로 이렇게 할 것이다, 이렇게 해야 한다. 라는 비전재시, 오직 그것에 전념하라는 말이다.

카메라 앞에 앉아있지 말고 발로 뛰어 다녀야 한다. 학교들을 찾아가 학생들을 만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그들이 할 수있게 그들 단체를 금전적으로 지원해 주면서 그들이 할 수있는 일을 할 수있게 해주란 말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들이 날 따르도록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다가가 길을 열고,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다. 그게 리더다.

기존 정치인들이 또 나와서 변화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봤자 소용없다. 젊은 세대는 그들이 과거에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다 알고있다. 앞으로도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는지를 이미 꿰뚫고 있다. 요즘 AI 시대에 젊은이들이 어른보다도 더 훨씬 똑똑하고 교육수준이 높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후보들, 정신 차려야 한다. 그저 목소리 크고 말잘하고 싸움 잘하는 것만 가지고는 안됀다. 이젠 그런 쇼에 속을 만큼 국민은 어리지 않다. 이제는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다.

모든 정책을 다 나열하긴 어렵지만, 몇 가지만 떠올려보자. 트럼프는 민주당이 주장했던 포퓰리즘 정책조차 거부하지 않았다. 상대 진영이 꺼내든 카드라도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과감히 채택했고, 오히려 보수의 전통은 더 강하게 밀고 가면서도 필요한 곳에선 과감하게 생각을 전환했다.

한국의 우파도 그래야 한다. 고정관념을 깨고,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그 출처가 어디든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건 진영 논리에 갇힌 정쟁이 아니라 국가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바꿔낼 ‘실력’이다.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진짜 실력, 썩은 기득권 체제를 과감히 해체하고 현실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개혁의 힘이 필요하다. 청년 취업 문제, 이제 더 이상 구호로 끝나선 안 된다. 해외 진출 지원이든, 민간과 공공 부문의 구조개혁이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 방안이 나와야 한다.

나는 사실 이번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공장을 세우는 트럼프와의 협상을 할때, 극히 개인의 꿈이었지만, 나 같으면 트럼프에게 미국에 투자하는 대신 한국에서 대학졸업후 취업을 못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거 미국의 현대 공장에 데려오게 해주고 미국에서 대학을 다닐 수 있는 학비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협상을 했으면 했다.

하지만 미국 내 자국민 우선주의 반발을 고려해서 이민 규제와의 충돌하는 문제가 있을 수있고  반대진영에서 한국 청년들이 '해외에 내몰린다'는 여론 형성 가능성을 염두해서 이 아이디어는 “귀환 조건” 을 붙여서 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미국에서 5년 근무한 후, 한국 본사나 협력 기업에 정규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시스템. 그리고 만약 미국의 대학에 입학해서 졸업을 하게되면 트럼프가 현재 이민정책에서 추가하려고 하고있는 해외 유학생들이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면 영주권을 주는 제도를 고려하고 있는데, 대신 졸업후 미국에서 근무를 해야겠지만, 아무튼 이 문제는 페북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말을 못하겠지만 이것은 개인적으로 한 예를 제시한 것 뿐이다.(우파가 하는 일을 보니 하도 답답해서)  

이러한 청년들의 해외진출 문제는 사실 잘만 생각해보면 미래에 긍정적일 수 있는 것은 “해외에서 훈련된 글로벌 인재 → 한국에 복귀 → 산업 경쟁력 강화” 이 구조가 완성되는 것이기에 후보들도 이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의 상황에 맞게 수정해서 생각해 봤으면 한다. 또한 학폭 문제 또한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 피해자가 숨어 살고 가해자가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한국의 비상식적 현실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법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대학입시 제도 개혁 역시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다. 출발선부터 불공정한 구조 속에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공정한 입시제도와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혁해야 한다. 지금처럼 초등학교 때부터 사교육에 매달리지 않으면 좋은 대학에 가기 힘든 구조는, 기회의 평등이 아니라 계층의 고착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학의 문턱을 낮추고, 입시는 단순화하되, 대신 졸업은 더 어렵고 실질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미국처럼 입학은 열려 있으되, 졸업은 실력으로 증명하는 구조가 바로 공정한 경쟁이며, 이런 시스템은 자연스럽게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진짜 실력을 키우는 교육 풍토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미국처럼 대학을 가지 않아도 기술공부만 해서 자격증만 있으면 취업할 수있는 구조로 바꾸어야한다. 대학 나왔다고 일 잘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오직 일의 실력만 가지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개편되면 한국의 현재 심각한 저출산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개혁안이 될 것이다.

어찌됐든 페이스북에 모든 것을 열거하기엔 한계가 있으니,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우파에서 나오는 지도자들이 위에서 강조한 핵심 사항들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구조 개편을 제시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과 당당히 협상하며 강력한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외교력, 중국에 휘둘리지 않는 전략, 일본 앞에서 비굴하지 않는 태도,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제압할 수 있는 결단과 전략, 마약과 흉악범죄를 뿌리뽑을 수 있는 확실한 치안 정책, 아동 성범죄나 스토킹 같은 악질 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법 개정 등 모든 사안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제시하며 선거를 치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결국, 이러한 모든 정책 변화의 결과는 젊은 세대와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약속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것이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전통 보수를 지키는 어른들의 자세이며, 그것만이 이 나라가 공산화되지 않고 오히려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바램은, 40대가 대통령해도 괜찮으니 기득권들이 좀 물러나고 젋은 30, 40대들이 정치에 입문할 수있는 시대가 제발 빨리 도래했으면 좋겠다. 백악관 대변인이 27세인데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보면 시대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알수있지 않는가? 부디 우파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깊이 마음에 새기고,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낼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깊이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

출처: Jean Cummings(진 커밍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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