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한동훈은 말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 행동은 민주당이 파놓은 탄핵 구덩이로 대통령 몰아넣기

배셰태 2024. 7. 22. 09:11

※한동훈은 말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 행동은 민주당이 파놓은 탄핵 구덩이로 대통령 몰아넣기

민주당이 왜 채상병 특검을 하자고 저렇게 길길이 날뛰겠는까?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재명 또한 감옥에 안가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모든 것을 걸 수 밖에 없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 떠올려 보기 바란다.

당정이 대통령의 법률리스크 문제로 충돌하고, 당 또한 대통령 문제를 둘러싸고 사분오열 되었기 때문에 탄핵이 현실화되었다. 누군가 안에서 성문을 열지 않으면 절대 보수정권은 무너지지 않는다.

한동훈은 자기 인기를 위해, 표면적인 국민여론을 빌미로, 채상병 핑계 대며 특검법을 추진하지만 않으면, 특검법은 “실패한 선동”으로 만들 수 있다.

이번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채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에 숨겨진 어떤 의혹 때문이 아니라, 사고 책임자 처벌 범위와 절차를 둘러싼 소란을 빌미로 오로지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기 위한 정치적 선동법안이라는 것이 많이 알려졌다.

적어도 보수우파 세력 내에서는 경찰과 공수처의 철저한 수사와 그 결과를 보고나서, 특검 같은 별도의 절차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자는 여론이 확고히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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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이번에 당대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한동훈 자신을 향한 비판과 검증을 인신공격으로 규정하고, 남들은 과거에 머물자고 하지만 자신은 미래를 향해 가겠다고 한다.

그 미래라는 것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하는 말을 들어보니 ”윤석열 정권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이란다. 그 말이 진심이라면 당장 어떤 형태이든 간에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

당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을 하겠다고 하는 순간, 당정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끌어내리기 위한 특검법에 찬성하는 당대표와 무슨 얘기를 하겠는가?  

당 또한 사분오열 되어 난장판이 될 것이 분명하다. 현재 대다수의 의원들이 특검법에 절대 반대하고 있는데 당대표가 이를 거스르고 자기 뜻을 고집하면 몇명이나 따르겠는가?

윤석열 정부를 민주당이 파놓은 탄핵의 구덩이 속으로 몰아 넣겠다고 하는 사람이 어떻게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을 재창출을 하겠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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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목적인 특검판이 벌어지면, 그 속에서 아무리 팩트를 근거로 치열하게 싸워도 숫자로 분위기를 압도한 민주당의 파상공세를 견디기 어렵다.

절벽 양쪽 위로 바위와 끓는 기름, 화살로 무장한 민주당 군대가 쭉 늘어선 협곡으로 당정과 보수세력을 몰아넣는 것이다. 그곳에 여포, 장비가 있다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성문을 안에서 연다는 것은 이것을 의미한다. 한동훈이 당대표가 되면 특검이 시작되기도 전에 윤석열 정권은 내부부터 붕괴되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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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의 호소를 ’개인적 청탁‘이라며  폭로한 한동훈은 정치인에게 필요한 자질과 경험이 매우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나,  많은 당원들이 분노와 함께 크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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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자유일보/차명진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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