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징비록] 윤석열은 조조, 이재명은 손권, 조국은 유비... 오나라와 촉나라는 망할 것이고 위나라는 15년은 갈거다
※[삼국징비록] 윤석열은 조조, 이재명은 손권, 조국은 유비... 오나라와 촉나라는 망할 것이고 위나라는 15년은 갈거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하겠다.
민주당에는 지금 온전한 그리고 출마 가능한 경쟁력 있는 대선후보가 사실상 없다(이재명 불가능). 그게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다.
국민의힘의 경우 지금 꼬라지를 보면 알겠지만 오합지졸이다. 중진들은 씨가 말랐고 다들 자신들을 이끌어줄 리더를 찾아 몰려다니는 중이다. 그건 2년전에도 그랬다.
솔직히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하 VIP 이라 함)'이 국내정치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다. 높은 도덕의식과 정의감 그리고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의지는 누구보다 강하지만 제각각의 욕망이 가득한 일사분란하지 않은 집단을 관리해 본 경험이 없다.(검찰은 일사분란하고 수직적인 집단임) 무엇보다 논공행상이나 인사문제 그리고 소통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많았다. 여의도는 공직사회랑은 또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지난 2년간 여당 국회의원들이 공천문제로 정신적인 학대를 당하다시피 했다. VIP가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조언을 해도 잘 안먹히기 일쑤이고 용산 내부적인 문제로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2020년 총선으로 국힘에 다수의 초선의원들이 생겨났는데 그들은 2022년 대선 공신 그룹과 뒤섞여 공천을 받기 위해 우르르 몰려 다녔다. 거의 광기 수준으로 충성경쟁을 했는데 그 일면이 2023년 3월 당대표 선거 당시 벌어진 나경원에 대한 집중공격이었다.
당시 VIP는 막연하게 김기현이 당선되는게 당정관계에 더 편하지 않을까 정도의 생각만 가졌을 뿐 나경원에 대해서는 별다른 감정이 없었다. 그저 빨리 가타부타 출마 결정을 안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 정도랄까.
문제는 출마를 하고 싶어하는 대통령실 참모들이 문제였다. 비서실장인 김대기 부터 몇몇 수석들까지 이번 판에서 확실하게 김기현을 밀어줘야 자신들이 그 보답으로 공천을 수월하게 받는다는 망상에 나경원에 대해 전면적인 공격을 가했는데 밖에서는 그게 VIP가 나경원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일수 밖에 없었다. 너무 상황이 애매한지라 나경원 조차 이게 VIP의 뜻인지를 확인하고자 그렇게 노력을 했다. 당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은 하나같이 자기정치 하는 인간들 뿐이었다.(그 모든게 대통령 혼자만의 책임이라고 비난할거면 양문석도 김준혁도 이재명 책임이라고 비난하셈)
그렇게 뽑힌 김기현은 나름 잘하는듯 하다가 결국 본색을 드러냈다. 김기현도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있엇기 때문에 자기 이미지 관리하느라 아무것도 안했고 심지어 자신을 도와준 공신들도 한명도 안챙겼다. 그래서 김기현은 날라갔다.
암튼 이런 상황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극약처방으로 한동훈을 투입하게 된 것이다. 다수의 실무진들은 반대를 했다. 한동훈이라서가 아니라 반드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신구권력간의 충돌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구권력 임기 3년 남은 상황에서... 그래서 식견있는 참모들은 집단 지도부 시스템으로 총선을 치르는게 낫다는 입장이었지만 불안함에 아이돌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건 어떤 측면에서든 극약처방이었다. 아이돌이 실패한다면 우리는 국회 다수당의 지위와 대선후보 하나를 잃게 되는 것이고 아이돌이 성공한다면 현직 대통령이 여당발 레임덕에 빠지는 상황이 오는 것이었다.
지금의 국힘 꼬라지를 보면 알겠지만 만약 국힘이 지난 총선에서 160-170석 정도를 가진 다수당이 되었다면 한동훈을 지방선거때까지 당대표로 추대하자는 소리가 나왔을 것이다. 다음 총선은 다음 대통령 임기 1년 차에 진행되기 때문에 다음 대통령이 이번 국회의원들의 차기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결국 다음 대통령이 한동훈이 된다는 가정하에 윤석열 정부의 남은 임기 3년까지 한동훈이 사실상 대통령 행세를 할 수 있게되는데 이걸 VIP가 그냥 허허허 하고 용인할 거 같음?
국힘의원들은 VIP의 국정과 지난 공천관련 희망고문에 지쳐서 한동훈에게 허락받고 장관인사하라는 수준의 무리한 요구를 용산에 할게 뻔한 상황이었다. 그게 농담일거 같음? 선거기간중에도 김경율 같은 새×가 갑질을 하고 툭하면 굴러들어온 후보새×들이 대통령 탈당 운운 하는데 그게 과연 농담일까?
한동훈을 내세운 시점에서 이미 용산은 이리가나 저리가나 다 낭패인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소수당이 된 민주당이 더 매섭게 국회에서 용산을 공격하고 대통령과 거리를 둔 국힘이 대통령 길들이기 위해 마지못해 그것에 동조하는 척이라도 하면 용산은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이중 전쟁의 상황에 놓인게 지난 총선 시기 용산의 현실이었다.
물론 그 자체도 VIP의 정무적인 실수가 빚어낸 상황이지만 어쨋든 이런 상황은 극복을 해야 했다. 상황이 안 좋으면 그걸 유리하게 만드는게 책사의 역할이니까. 불행인지 다행인지 총선결과는 용산에게는 그렇게만은 나쁘지 않은 적절한 균형을 유지한 상황으로 나왔다. 기업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 부분 부실한 부채를 정리한 상황이라고나 할까.
국힘은 한동훈이라는 구심점이 사라진 양떼가 되었고 용산이 총독하나 내려 보내 장악하기 쉬운 환경이 되었다. OK 그래서 여당이 적대적인 세도정치 세력이 되는건 막았고 야당은 두쪽이 나버렸다. 엄밀히 말하자면 세쪽이 난 상황이다. 민주당은 50명 정도의 친명과 비명 110명 정도가 불안정하게 결합된 상황이고 그 다른쪽에 조국이 있다.(그외 엄백호나 맹획같은 쩌리들은 제외)
정확하게 솥발의 형상으로 천하삼분지계가 만들어진것이다. 지금 상황은 적벽대전 직후의 상황과도 같다. 위나라에서 불안정한 요소였던 원소의 패잔병들과 유표의 군대는 싹 정리됨. 승리는 했지만 서로 의심하며 견제중인 순권과 유비의 불안정한 동맹이 존재한다.
여기서 VIP는 조조이고, 이재명은 손권(오나라 자체가 여러 호족으로 결합된 불안정한 집단), 조국은 실패의 아이콘 유비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런지는 뻔하다. 역사나 소설처럼 그대로 될 것이다. 오나라도 망하고 촉나라도 망할 것이다. 그리고 위나라는 15년은 갈거다. - The End -
덧) 조국이 유비 같다고 하니 의아해 할 것이다... 조국은 겉으로는 아닌척 하면서도 자기밖에 모르는 위선자니까. 유비가 맞다... 버젓이 헌제가 살아 있는데 촉한 황제가 되는게 말이 되는거임?
문재인 2년차에 대선진로좋은데이 운운한 조국 저 음험한 인간이야 말로 유비 그 자체임.
출처: 명탐정 스킬박사 2024.04.20
https://twitter.com/nislove01/status/178151911544396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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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물러나라고 한 적 없다. 김경율이 '마리 앙트와네트' 운운 했을때 딴마음 없는거 김경율 사퇴시켜서 확인시켜 달라고 한 것 뿐이다.
각종 헛소문으로 매도당한 '마리 앙트와네뜨 왕비' 때문이 아니다. 김경율이 저 발언을 한 의도가 현재의 윤석열 대통령을 현실인식도 못하고 멍청하게 폐위당한 루이 16세에 빗대어 그와 차별화된 한동훈의 이미지를 중도층에 각인시켜 향후 대선을 위한 발판을 굳이려 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을 내세워 치르고 있는 총선전에서 여당마저 이 같은 정부심판론을 내세울 경우 필패는 자명하다는 것이 당시 전문가들의 판단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나라를 정상화하고 정부에 민생입법 동력을 몰아주어야 할 중대한 선거에서 김경율은 로베스 피에르가 되고자 했고 한동훈은 나폴레옹이 되고자 헛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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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의 마음이 민심이다...윤석열 대통령은 몸으로 맞서 저들과 싸워 보수정권 창출에 이바지 했지만 한동훈은 말만 갖고 저들과 싸우는 척하다 보수정권을 작살냈다
https://bstaebst.tistory.com/m/52194
야당과 언론이 제시하는 국민의힘 총선 참패 원인과 극복방안은 거짓이다...2023년 12월말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이 되었다. 그가 내뱉은 ‘동료시민’이란 말에 경악했다.
그런 말은 평등을 외치는 좌파가 사용하는 말이다. 윗사람을 존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우리 국민들 정서에는 전혀 맞지 않는 말이다. 민주당 사람들도 그런 말 잘 사용하지 않는다.
■[22대 총선] 한동훈, 배울 것 배워야지...함운경과 모택동 홍위병의 포즈를 배운단 말인가
https://bstaebst.tistory.com/m/52196
보수의 가치인 헌법수호와 법치실현을 주장한 윤석열 대통령은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통령이 되었다. 수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과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었다.
말싸움 잘한다고 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젊다고 보수의 희망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말 못하는 김영삼, 김대중과의 토론을 거부해도 대통령이 되었다.
아래 사진이 한동훈의 생각을 말해 준다. 배워야 할 것을 배워야지 함운경과 모택동 홍위병의 포즈를 배운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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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0일만에 일성. 잘못을 바로잡는 것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다. 아직도 분열? 다 죽자면, 그렇게 해라
(정광용TV '24.04.21)
https://www.youtube.com/live/Z1mC9YjbqUY?si=SwQVxLM6GdNfa4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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